하느님과 눈맞추기
박영호
하느님과 맘눈을 똑바로 맞추면
하느님을 뵈옵는 기도의 명상이다
몸의 눈동자도 남을 속이지 못한다지
하느님과 마음의 눈을 조용히 맞추면
말없이도 뜻과 뜻이 올바르게 이어져
하느님 내 뜻 알고 내가 하느님 뜻 알아
하느님의 뜻 북극 내뜻은 자침이 돼
하느님의 뜻과 내뜻이 곧게 일치해
마음에 사랑과 기쁨과 평화가 넘쳐
하느님과 내가 얼나로는 하나임이라
하느님과 마음의 눈을 맞추게 되면
제나는 작아지고 작아져 없어진다
하느님 보게되면 나 죽는단 거짓 아니라
하느님 만나보고 죽자는게 제나의 사명
제나로 죽어지고 얼나로 솟나리라
하느님은 온통인 홑눈이 모인 복안이다
나는 그속에 하나의 작은 홑눈 되리
(2008.12.15)
두번 다시 없는 삶인데
지푸라기 잡고서
희수 맞은 김재환 길벗
-제주에서 이틀밤을 묵으며-
시름의 몸옷 벗고 가신 언님
몹쓸 말투는 버리고 쓰지말자
박수남 눈님
아!이름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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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다
너무도 하느님이 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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