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써 비오다 박영호
맘과 뜻과 힘을 다하여
하느님 아버지를 사랑하고자
바라며 사리는 글을 쓰고 있다
글을 쓸때 오로지 하느님만을
맘속에 모시고서 뜻을 좇아쓴다
하느님의 뜻이 담긴 글이 되기만을
공자는 글월을 지극히 놉히어
광땅에서 어려움에 놓여서도
내게 글이 있거늘 광사람이 어째
공자를 비롯한 옛 어진이들의 삶이
글로 써져 경전되어 우리에게 까지
빛이 되어 밝혀주고 길이 되어 나아가게
(2012.4.17)
수원 화성위를 거늘며 생각
나란 없다
마음이 아프구나
땅은 온유한 이의 것이라야(박우행 길벗에게)
꽃내(華川) 노겸(勞謙)겸손히 힘써 일하는 정신 민원식 조경사
기도하러 이 세상에 왔다
씨알 김성일
박선생님 팔순 모임 기념 시등
나쁜놈 나뿐님
이런 일도 있구나 [1]
빛무리(背光)
옛터골(구기동)을 찾아
행복의 미혹
참나인 한얼님만을 사랑하리
길벗 김진웅
헐뜯기게 되면
죽는 날(亡日)
철은 바뀌는데
오늘 하루 산다.
죽음 저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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