狹小靈門
박영호
怜聰出世衆人羡
天痴坐忘合一靈
愚公移山萬世訓
無私遷命超滅亡
(2010.3.11)
좁은 얼문
영리하고 총명하여 세상에 들나니 뭇사람이 부러워해
하느님 사랑에 세상에 바보돼 나조차 잊어 하느님의 얼에 하나돼
어리석은 이가 산을 옮겼다해 역사에 귀한 가르침이 되었네
제나로 죽어 없어져 얼나로 솟나 옮기니 죽음조차도 뛰어넘어
별샘(星泉) 스승님
창주 현동완 님
검푸른 바다(玄海)
살다가 죽어갈
하느님의 젖(얼)을 먹자
이가 저절로 빠졌다 [1]
서정현 전도사-3만1천일 맞은
없이 계신 하느님 아버지 [1]
최치원선생 둔세시
최치원 둔세시
이 만날 맞은 허순중 벗
아이티 섬나라의 참사
하늘 아버지 참나 낳으시니
세한문(歲寒文)
이 누리 떠날 채비를
우리 또한 지나간다
방귀소리
길벗과 절두산에 올라
손대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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