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쩍 떠나고 싶어 박영호 그도 죽고 그도 죽고 그 그도 가고 없다 저도 가고 저도 가고 저 저도 죽고 없다 처진 나도 쉬 따라 가리니 서두를 건 없지
거기가 어디기에 모두 모다 그 곳에 가나 좋긴 무척 좋은 곳인가 보다 가서는 안와 퍽도 궁금하기에 나도 어서 가보고 싶어
아버지 하느님 계신 그곳보다 더 좋은데 없지 모든 것 다 내던지고 춤추며 돌아가리라 아버지 품에 안기는 것이 오직 한갖 바람
금메달 목에 건 선수들 하나같이 엄마 찾아 나는 핏줄의 어머니 보다 더 가까운 분이신 하느님 아버지만 찾아 그 품에 돌아가리
아버지 아버지 거룩하신 하느님 아버지 이 땅에 머문 동안 내 뜻말고 아버지 뜻대로 알뜰살뜰 일하다가 남몰래 훌쩍 떠나리 (2008.8.28)
사랑노래
오늘
솟날 나이
하느님하고 씨름하기
파도소리...
이름
깨달음
걸 음
석가의 출가
서녘에 해 지듯이..
늙음 찬송
남 죽음이 곧 나 죽음
생각의 날개 펼치니
지엄한 심판
바람
머리위에 님이기
님을 위하여
숨.줌.춤의 삶
삶.잚.참
만남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