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써 비오다

조회 수 1566 추천 수 0 2012.04.23 09:13:49

 

 

 

글로써 비오다                                                                                                                                                                 박영호

맘과 뜻과 힘을 다하여

하느님 아버지를 사랑하고자

바라며 사리는 글을 쓰고 있다

 

글을 쓸때 오로지 하느님만을

맘속에 모시고서 뜻을 좇아쓴다

하느님의 뜻이 담긴 글이 되기만을

 

공자는 글월을 지극히 놉히어

광땅에서 어려움에 놓여서도

내게 글이 있거늘 광사람이 어째

 

공자를 비롯한 옛 어진이들의 삶이

글로 써져 경전되어 우리에게 까지

빛이 되어 밝혀주고 길이 되어 나아가게

 

(2012.4.17)

 
   
엮인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청소하기 [2]

청소하기

내 나라는 이 땅의 나라가 아니다(요한 18:36)

바람

외로움 [1]

마이산(말귀뫼) [2]

글로써 비오다

한웋 사랑

반가운 길벗

거친바람(태풍)

나 어찌하리

얼나찬미

죽음을 찬미한다.

철은 바뀌는데

하느님!

좁은문

날(日)이 나이다

맛끊음이 참사는 길

이 목숨 마지막이 닥친다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