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샘(星泉)스승님
박영호
나라 사랑의 붉은 마음 염통으로 삼고
한웋 사랑의 참된 마음 허파로 숨쉬어
몸사람은 떠나갔으나 형상 넘어의 인격
세월이 흘러갈수록 더 가깝고 더 빛난다
농촌을 살려일으키기에 아흔삶도 짧았고
후학들 가르치고 깨우침에 젊음을 다 바쳐
높은 뜻 따슨 맘이 낳은 성천 아카데미
그 향기 만리 넘어 풍기고 천년넘어 미치리
가까이 한 인물을 보면 그 사람을 안다
예수와 석가를 받드렀고 다석을 좋아해
타고난 어진 바탈 갈고 닦아 거울이어라
우리 모두가 본받아야 할 별샘 류달영 (2009.10.27) 5주기를 맞아
세한문(歲寒文)
검푸른 바다(玄海)
나는 가랑잎
걸어가 생각해
자꾸만 지나간다
석가의 출가
우리 또한 지나간다
여기를 떠나리-박영호
방귀소리
우리는 가엾은 이들
狹小靈門
이천시립 월전미술관을 찾아
진달래 꽃
누리의 소금이 되자
시나브로 깨달아진다.
몹쓸 말투는 버리고 쓰지말자
히말라야 최고봉 14좌를 오른 오은선
어찌할꼬
하느님의 젖(얼)을 먹자
괴롭고 어려운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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