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복된 삶-박영호

조회 수 2000 추천 수 0 2008.02.13 08:55:16
운영자 *.197.172.247

 

가장 복된 삶

 

박영호

하느님께 말씀 사뢰는 기도의 삶이 가장 복된 삶

떵떵거리며 사는 삶 언짢은 삶 하느님께서 싫어해

님께서는 얼나로 솟나 말씀 사뢰는 이를 가장 기뻐해

예수님 본받아 슬기와 사랑의 말씀으로 기도를 하리

하느님께 사뢴 말씀 사람들에게 베푸니 풍성한 은혜

영원한 생명인 얼나를 깨달아 하느님 아들 되리라

 

뼈에 사모치는 가난에 한숨짓고 죽을 고비도 넘겨야

모닥불 붓는듯한 모욕에 눈물을 삼키는 억울함도 또한

내 목숨보다 소중한 이를 잃어버리는 아픔도 겪고 나서야

마음속에 하늘나라 문이 뚫리고 하느님 말씀 샘솟아

끔찍한 불행마저 하느님께서 일깨우는 사랑의 손길

화복이 따로 없으니 길흉인들 있으리 나날이 복된 삶

 

하느님께 말씀 사뢰는 기도의 삶이 가장복된 삶

으스대면서 사는 삶 언짢은 삶 하느님께서 멀리해

님께서는 제나를 버리고 말씀 받는 이를 가장 사랑해

붓다님 본받아 슬기와 사랑의 말씀으로 명상을 하리

하느님께 받은 말씀 형제들에게 베푸니 넘치는 은총

영원한 생명인 얼나를 깨달아 하느님 아들 되리라

 

 

(2008.2.10)

   
엮인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76 귀가 부드러워진 허순중 관리자 2015-12-26 667
275 마지막 말을 남긴다면 file 관리자 2015-04-21 756
274 이 때문에 왔다. 관리자 2015-02-23 795
273 죽음앞의 최후의 화두 관리자 2016-04-30 803
272 file 관리자 2015-02-23 827
271 알아야 이누리.. 관리자 2015-01-02 1112
270 생각하는 짐승 관리자 2012-06-04 1414
269 첨도 끝도 없으신 한늘님 관리자 2014-10-27 1421
268 짐승인 제나 버리자 관리자 2012-02-20 1423
267 나는 누구인가? [2] 관리자 2012-03-21 1498
266 오늘 하루 산다. 관리자 2012-10-22 1509
265 없빔의 씨알 관리자 2012-02-20 1511
264 사람 숭배 말자 관리자 2012-06-17 1518
263 죽음 저울 관리자 2012-09-24 1519
262 낚시에 걸려서야 관리자 2012-02-27 1522
261 하느님을 사랑하리 관리자 2010-10-23 1523
260 이 목숨 마지막이 닥친다 관리자 2012-04-23 1531
259 맛끊음이 참사는 길 관리자 2012-05-20 1532
258 날(日)이 나이다 관리자 2012-09-24 1537
257 좁은문 관리자 2011-11-26 154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