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앞의 최후의 화두
귀가 부드러워진 허순중
마지막 말을 남긴다면
나
이 때문에 왔다.
알아야 이누리..
첨도 끝도 없으신 한늘님
인생 고별의 인사말씀
모두가 낯설어 나조차 낯설어
무덤 치레 말자.
대왕 금강송
기도할 수 있는 건 더 없는 은총
참을 아는 길벗 김병규
눈 잃고 하는 일마다 기적
제나 죽임이 길 닦음(修道)
벗찾아 천리길
예수와 석가가 아주 좋아
하늘 여신 등걸(단군)님
맘닦음은 제나 죽이기
외로운 빈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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