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21 08:43

박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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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북에 외옴
한북(냄) 님의 부림이 고디에 다다르매
(이음) 이에 얼김으로 배이시도다
두북(냄) 님의 것이 여기 기다렷사오니
(이음) 말슴대로 니루어지이다
세북(냄) 이에 나신 아들이 나려오사
(이음) 우리 사이에 머므르셧도다
(냄) 한우님의 고디는 우리때문 비르샤
(이음) 우리로 하야금 늘삶(그리스도)에
드러가게합소서
(다석일지-195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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