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11 08:55

박영찬

조회 수 90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대나 언제나 있을 나 얘오.
애초브터[있다 없을것을] 나라곤 안봐요
안 알아요-
내몸을 나라곤, 내입을 나라곤, 안알아요.
더구나 입맛을 붙인다는 놈을 나라곤 안 보아요.
아래입은 더욱 내 알앙곳을 안해오.
없이 계신 임이 시키는대로만 사는 나얘요.
없이 계신 임만이 우리 아바지시오.
아바지가 있이 살라시니, 있에 살고요.
아바지가 없이 살라시니, 없에 산다오.
언니는[있다 없을 것]을 나라로 살고 있다시니,
그럼[없이 계신 임은]은 알랑곳이 없으시단, 말씀이지오?
그럼 아이구-그럴수가 있을까?!
(다석일지-1955.7.11)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2 박영찬 박영찬 2013.08.01 808
101 박영찬 박영찬 2013.08.01 929
100 박영찬 박영찬 2013.08.05 901
99 박영찬 박영찬 2013.08.07 881
98 박영찬 박영찬 2013.08.09 1147
97 박영찬 박영찬 2013.08.19 1158
96 박영찬 박영찬 2013.08.20 1940
95 박영찬 박영찬 2013.08.21 1279
94 박영찬 박영찬 2013.08.26 901
93 박영찬 박영찬 2013.08.29 1028
92 박영찬 박영찬 2013.09.05 987
91 박영찬 박영찬 2013.09.11 810
» 박영찬 박영찬 2013.09.11 903
89 박영찬 박영찬 2013.09.12 989
88 박영찬 박영찬 2013.09.25 867
87 박영찬 박영찬 2013.10.01 966
86 박영찬 박영찬 2013.10.08 1278
85 박영찬 박영찬 2013.11.01 1291
84 박영찬 박영찬 2013.11.05 928
83 박영찬 박영찬 2013.11.06 1396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15 Next
/ 1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