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2.11 05:07

바람

조회 수 510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산등성이 넘으면 흙냄새
풀잎 스치면 풀 내
솔잎 지나면 솔 내

저 멀리 강 건너온 너는
찰랑찰랑 물 냄새를 풍기고

들판을 달려온 네놈에선
고향 내가 코를 찌른다.

아으
허공에서 불어오는 하늘 바람에선

내 없는 당신만의 숨결

(2000.6.14)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5 오늘의 詩(10) < 하루 > 별 꽃 허공 2011.02.06 21204
404 오늘의 詩(1) < 허공의 얼굴 > 3 별 꽃 허공 2010.11.22 16575
403 오늘 오! 늘 늘 늘 늘 관리자 2014.08.28 3622
402 예수의 고향 이스라엘에 예수는 없었다 관리자 2010.08.18 12828
401 예수와 석가의 영성(얼나)은 하나이다- 박영호 박영찬 2016.01.29 2439
400 예수냐 바울이냐?-문동환 목사 file 관리자 2015.10.18 1000
399 예수가 말하고자 한 것은 깨달음-문화일보 2008.6.2 김병규 2008.06.30 13693
398 영원한 생명의 깨달음에 붙여 민항식 2014.10.27 3079
397 영원한 생명의 깨달음-허순중(다석사상연구회원) 관리자 2014.10.27 3027
396 영원한 생명 민항식 2015.01.21 1181
395 영성대담 관리자 2011.11.29 8292
394 열린 유학자-유승국 교수 file 관리자 2011.03.31 22845
393 연하장을 대신해서 .. 김진웅 2008.12.30 10019
392 민항식 2006.02.14 5244
391 여타(餘他) 1 민항식 2014.11.16 2753
390 여생(餘生) 3 민항식 2014.11.16 2344
389 여생(餘生) 2 민항식 2014.11.16 2207
388 여생(餘生) 1 민항식 2014.11.16 2209
387 여상(如常) 민항식 2006.02.22 5363
386 여름수련회를 다녀와서 2 민항식 2015.08.03 976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29 Next
/ 2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