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585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꽃 피어 향기 吐할 때

          

           잔뿌리 솜털은 스스로 바빴네

 

           올차게 땅속 훑어올리는 가쁜 숨결이랴

                                                                                                   - 그 향기 알려거든

   

 

 

           < 詩作노트 >

         

             봄꽃 가지 가지 만발할 때 그 향기를 알았습니다.

             우리에게 향기 전하시는 앞서간 어른들의 처절한 고행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향기를 발하기 위해 저의 잔뿌리 솜털은  얼마나 숨가쁘게 살고 있는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4 옮김 : 종노릇 노예살이? 좋은책나눔 2005.11.03 5189
423 옮김 : 위대한 만남 좋은책나눔 2006.02.06 5564
422 옮김 : 없이있음, 그런 뜻이든감? 좋은책나눔 2004.12.27 9828
421 온풍감우 溫風甘雨 정성국 2008.05.02 10803
420 온유함 나효임 2006.03.24 5300
419 온몸으로 진리를 읽는 사람들 이야기 ( 다석씨알강의를 읽고) -김부겸목사(수도교회) 1 file 관리자 2015.08.05 1311
418 오산학교 107주년기념 박영호 선생님 초청 강연안내-5월15일(금) 5시 30분 file 관리자 2015.05.01 786
417 오마이뉴스 다석전기 소개 file 관리자 2014.07.17 4177
416 오랜만에 한 줄 올립니다. 2 민원식 2012.11.15 41184
415 오늘의 깨우침 나효임 2006.03.23 5216
414 오늘의 詩(9) < 님의 얼굴 > 별 꽃 허공 2011.01.29 21051
413 오늘의 詩(8) < 하늘 위의 눈 > 별 꽃 허공 2011.01.04 20285
412 오늘의 詩(7) < 바람처럼 구름처럼 > 별 꽃 허공 2010.12.26 18643
411 오늘의 詩(6) < 自由郞 자유랑 > 별 꽃 허공 2010.12.21 18694
410 오늘의 詩(5) < 뜬구름의 길 > 별 꽃 허공 2010.12.09 18698
409 오늘의 詩(4) < 鄕愁 > 1 별 꽃 허공 2010.12.04 17459
408 오늘의 詩(3) < 明明白白 > 별 꽃 허공 2010.11.30 16481
» 오늘의 詩(2) < 그 향기 알려거든 > 별 꽃 허공 2010.11.25 15859
406 오늘의 詩(12) < 天外 천외 > 별 꽃 허공 2011.02.28 21615
405 오늘의 詩(11) < 무색무취의 님 > 별 꽃 허공 2011.02.18 22759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29 Next
/ 2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