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돈오(頓悟)란 깨달음(BUDDHA)의 대승불교식 표현이다.
깨달음이란 개체(個體)인 자아(自我,제나)가 부서지면서
전체(全體)인 하느님(니르바나)께 돌아가는 것이다.

그것은 벼락이 치는것과 같이 순간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돈오라 돈각이라는 낱말로 나타낸다.
전체라는 말보다 전일(全一)이란 말이 좋다.

귀일(歸一)의 순간이 돈오이다.
거짓나인 자아(제나)의 소멸이 이루어지는 순간인 것이다.

그러나 이 자아는 그리스신화의 메두사 뱀처럼
목을 잘라도 또 목이 다시 나온다.

그러므로 계속 목을 자르는 자기 부정이 이어져야 하고
영원한 생명인 참나(얼나)의 깨달음이 어어져야 한다.
이것을 점수(漸修)라고 한다.
점수는 돈오의 연속인 것이다.

돈오 돈수와 돈오 점수란 말만 다르지 그 내용은 다를 수 없다.
거기에 말씨름이 생겼다면 참 돈오는 못한 것이 아닌가 의심스럽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65 후덕厚德 정성국 2007.07.08 6889
564 회의 ?????? 차태영 2007.02.24 5740
563 화요 강의 휴강 안내. 박영찬 2015.09.23 956
562 홈피오픈 축하 1 송용선 2004.04.29 17742
561 홈페이지 추가안(1) 송용선 2004.05.09 11778
560 홀로있기, 혼자 지켜봄인가...? 이풀잎 2005.06.15 6168
559 홀로 깨어있기 그것이든가.... 좋은책나눔 2005.07.14 5948
558 헛삶,헛수고 수복 2017.06.04 782
557 헐, 표고목 대박! 1 박우행 2013.02.26 12065
556 허순중 언님께 file 관리자 2014.03.23 5264
555 허공(1) 민항식 2006.01.17 5951
554 행복의 이름으로.. 하루 2011.01.01 16282
553 햇빛속으로... 나효임 2006.03.15 5864
552 한일철학포럼 유영모 함석헌..문화일보 7월 23일 관리자 2009.08.11 12314
551 한일철학자포럼 -유영모 함석헌관련 언론자료.. 관리자 2009.08.11 12282
550 한웋님은 민항식 2015.10.04 888
549 한웋님 우러르기에 살리라. - 박영호 file 관리자 2022.06.14 348
548 한웋님 file 박영찬 2016.04.22 812
547 한울님 file 박영찬 2016.01.19 1490
546 한아님 1 file 박영찬 2015.09.25 90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9 Next
/ 2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