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6142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즐거움과 괴로움 마저도 비워야 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만이 마음의 평안을 얻을수 있지요.

인도의 철학자 라즈니쉬는
" 나는 이 세상에 나지도 않고 죽지도 않는다,
  다만 이 세상을 방문하고 간다 "  고 하였듯이

내 생명은 내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생명입니다.
나는 전혀 투자한 바가 없는 고로
이생명은 내것이라 할수 없고,
없어지고 마는 생명체 이지요.

"나" 라는 개체가 살아서 꿈틀거리므로
즐거움과 괴로움에 접할때마다
감정이 살아서 움직이니
"나" 라는 개체를 없애고
전체인 하나님과 하나 되고자
부단히 노력하는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런연고로 늘 끊임없이
"나" 를 죽여가는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 ?
    전홍표 2006.04.13 08:49
    답글에 감사드립니다.
    나의 육체를 내가 만들지 않았고.
    나의 지식을 내가 창조하지 않았기에..
    이생명이 내것이 아니라는 말씀은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감정의 변화는
    무엇 때문일까요?
  • ?
    나효임 2006.04.13 11:09
    제일 어려운 문제로 고민 하시는것 같습니다.
    적어도 제게 있어서는 제일 어려운 관건입니다.
    모든 사람을 대할때 평등한 맘으로 대할수 있는
    편견을 배제할수 있는 온유한 마음을 갖고저
    끝없이 노력을 해가고 있습니다.
    제게 있어선 "편견" 이것이 제일 극복하기 어려운것 같습니다.

    마음은 존경에 의해서 혹은 분노에 의해 흔드리면서 교만해지기도 하고
    비굴해지기도 한다. 마음은 도둑과 같아 모든 선근(善根)을 훔쳐 간다. (불경)

    저는 마음의 경계지표로 늘 불교성전을 가까이 하고 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84 갈라디아서6 16~26 육체(몸둥이)의 일과 성령(얼)의 열매 1 홀가분 2012.12.23 42111
483 갈릴리성서학당(김경재목사님) 김나미 2009.08.26 11183
482 감사드립니다. 하루 2013.11.15 4710
481 감응(感應) 민항식 2014.12.31 1413
480 개 짖는 소리 민항식 2006.01.14 5026
479 개천골 방문 관리자 2014.08.28 3651
478 거기서 거기 정유철 2008.09.30 10392
477 게릴라 폭우가 남긴 것들 -자연과 사람 1 김진웅 2007.08.08 7113
476 게시판 자료 검색시..... 운영자 2006.03.15 5024
475 겨울 한 낮의 몽상 3 김진웅 2008.01.30 13200
474 겨울바람과 다석님 생각 민항식 2006.02.01 5195
473 격려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나효임 2006.03.20 5072
472 경계(境界) 김진웅 2009.03.13 9754
471 경에 이르기를... 나효임 2006.03.15 5177
470 계방산속에서 민항식 2006.03.01 5314
469 고구마 튀김..... 민원식 2007.07.12 7157
468 고요히 즐기노라면 좋은책나눔 2006.03.01 5906
467 공자가 사랑한 하느님-동아일보 소개 file 관리자 2010.11.14 36731
466 공자가 사랑한 하느님-문화일보 서평 file 관리자 2010.11.12 13532
465 공자가 사랑한 하느님-한겨레신문 서평 file 관리자 2010.11.12 1564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9 Next
/ 2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