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5.01 12:40

無言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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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동물에게 언어와 시각, 청각이 있어
각기 많은 것을 표현하고 있듯이
인간의 눈에 비치지 않는 모든 사물들 에게도
각기 언어와 소리의 강약이 있을것 같다.
단지 그럴것 같다고 생각되어지는 것은
無言에서 느껴지는 느낌일 뿐이다.
그 느낌의 시작은
침묵을 좋아하게 되면서부터
사람보다는 자연과 대화하길 즐기면서 부터인가 보다.
하늘과 달과 나무와 바람과 구름과 비.....
눈에 보이는 것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었지만
이젠 눈에 비치지 않는 그저 느낌으로 알수있는
길가의 아지랑이나,
계절을 몰고 다니는 절기에게도
다들 언어가 있는듯 하다.
형체도 소리도 없지만
이들 모두가 다정스럽고 사랑스럽다.
서로가 알고자 하면, 언어가 달리 필요가 없다.

(199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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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웅 2006.11.15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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