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02 11:13

시조3

조회 수 445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해와달 틈사이에
저녁이 되는구나
낮에서 밤되는 새
저녁이 저무누나
낮과밤 같이알게돼
하늘바뀜 보누나

달과해 틈사이에
아침이 되는구나
밤에서 낮되는새
아침에 해뜨누나
낮과밤 함께 알게돼
하늘바뀜 아누나

해와달 늘있어도
왜있나 생각안해
해와달 왜있는지
뜻몰라 감사못해
저하늘 밤낮있음은
늘보면서 알란뜻

밤하늘 저별들은 큰빈집 알려주고
낮에는 안보여도 그자리 있는거지
안봐도 거기있는거
알릴려고 있는거

낮에는 푸른하늘 해따라 때가흘러 땅위것 모두보네 하늘도 푸르구나 해비춰 모두보이니 보이는것 햇님땜

햇님빛 보내시어 모든것 살고보여 햇님의 고마움을 잊을수 없는거야 햇님땜 모든것 살음 고마움을 느끼네

밤하늘 검은하늘 별들이 빤짝이네 저별들 반짝임은 해와달 빤짝임야 검은하늘 달흐름 보며 시간흐름 깨닳아

온누리 저누리도 스스로 있는걸까 이생각 골몰하는 나여기 왜있나요 골몰해 잠못이루다 나보낸이 욕뵐라

이내몸 있고없음 온누리 일없어요 한조각 흰구름이 하늘이 아니듯이 온통의 한점뿐인나 그만생각 되접어

모름은 모름이야 왜알려 골몰하나 모르고 살다보면 모르고 가는거야 모름의 참나 알고서 저세상에 가면돼

2014.04.24.03.55

빈 석 원용강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5 침묵속을 그저 봄... 좋은책나눔 2005.08.17 5333
344 지진과 해일의 참담함을 보며.. 나효임 2006.03.22 5334
343 귀일(歸一) * 하나 됨 민항식 2006.02.03 5351
342 여상(如常) 민항식 2006.02.22 5363
341 내 어리석음의 끝은... 1 김진웅 2006.12.05 5365
340 제 홈을 소개합니다. shiner 2006.02.22 5377
339 논어집주 박영찬 2006.04.17 5386
338 나효임님 감사합니다 민항식 2006.03.20 5399
337 '선거 참패=정권 심판' ? 1 장동만 2006.07.02 5401
336 세종임금 한숨소리?? 좋은책나눔 2005.10.05 5414
335 평등한 마음 나효임 2006.04.19 5427
334 마귀(魔鬼)에 대하여 민항식 2006.01.08 5428
333 사랑해 라는 말 이도엽 2005.11.24 5463
332 문답(2) 민항식 2006.02.04 5482
331 진정한 두려움 이란 ? 나효임 2006.03.15 5511
330 지혜를 어둡게하는것 1 나효임 2006.04.10 5553
329 지복 민항식 2006.01.19 5557
328 옮김 : 위대한 만남 좋은책나눔 2006.02.06 5565
327 다석사상 신간안내--다석강의 김병규 2006.03.21 5570
326 " 지극히 높으신 이 " 나효임 2006.03.27 5606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29 Next
/ 2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