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5.21 11:05

본심(밑둥맘)

조회 수 5763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본묘심(한님) 자체가 늘 있어 없어지지 않는다`
없어지지 않느 본심과 늘 가까이
늘 있는 본심과 는 가까이
본심 늘 가까이
늘 가까이 본심
가장 가까이 있는 이와
늘 가까이하기

보성에 다녀와서(2006,5.12~13)
`녹차와 소리의 고장 보성` 김성섭님 댁 남도 남해 오월 푸른 기운을  만끽한다
드넓은 층층 계단식과 평지의 차밭茶田에서 靑淸함(녹차를 마시잠은 푸르고
맑은 기운을 들이킴이리오) 송광사 오르는 길 계곡 물소리와 솔나무의 淸氣
(僧寶-큰 빛 가득 펼침과 편한맘 가득함은 어디에 있나?)
송재 서재필 선생 기념공원 독립문과 지천태통의 태극기 문양
(스스로 섬으로써 크게 형통함이여!)
보성소리 정응민 선생예적지 득음은 자신(自神)의 소리, 소리없는소리(音无音)
밤비는 흐린세상 씻어내 청정케하고, 비 갠 새벽 신선한 공기는 온 몸과 맘속을
개운.편케하고, 남해바다 일출은 등그런 白光으로 온누리 환하게 비춘다
다산초당 18년 강진 유배 생활의 역경이 실사구시의 꽃을 피웠다
해미읍성 순교의 넋은 맘에 담고, 지금은 처형장모습과 푸른성城과 시원한 바람
만 느낀다
파란 하늘, 푸른 대지, 따사로이 느끼는 열기
하나로 돌아가
수고로운 여정 끝내리
만남과 헤어짐,헤어짐과 만남
인젠 만남도 헤어짐도 흔적 남김없이
영원한 푸름(풀-解) 있어라!
   
  • ?
    김진웅 2006.11.15 05:54
    그 풀음으로(푸름, 농사 벗하며) 이 생이 다할 수 있기를!
    지난 가을 짧은 만남으로 나눈 얘기도 별로 없었고 ...서운하였지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45 이규자 개인전 안내 file 관리자 2013.03.10 22833
444 이 참에 모병제로 가자 장동만 2007.01.15 4905
443 이 여름 한가운데서.... 1 나효임 2008.07.25 13493
442 은혼식 민항식 2006.01.18 5330
441 윤회 2 나효임 2006.04.14 5859
440 유영모와 화이트헤드(클레어몬트 강연 내용 자체번역) 3 박영찬 2014.12.31 3348
439 유영모-함석헌 선생 제자들 힘합쳐 ‘씨알재단’ 창립 1 file 김병규 2007.10.10 9323
438 유영모 정신의 핵심 - 박영호 관리자 2010.09.01 13176
437 유영모 선생님의 시조에 대한 질문입니다.. 2 백기홍 2006.06.04 7528
436 유영모 선생과 함석헌 선생의 생명사상 재조명 김병규 2005.11.24 4923
435 유기종원장 안내말씀... 관리자 2014.09.13 3553
434 유기종 원장 감사와 인사.. 1 관리자 2015.05.25 893
433 유기종 교수 싸이트 관리자 2011.06.04 18766
432 원정 출산과 국적 포기 장동만 2005.05.27 5190
431 웃고 있을뿐.... 좋은책나눔 2006.01.07 5022
430 우리의 마음 안에선 예수와 석가가 만날 수 있지요 - 중앙일보 2009-5-26 file 관리자 2009.06.03 11083
429 우리말은 뜻이 나오는 론리적 구조가 있습니다 - "말이 씨가 된다" 프로그램 file 리감규 2007.08.19 9059
428 우리가 만나야 할 하나님 1 file 길잃은나그네 2011.04.02 20981
427 우뚝 선 씨알 장동만 2005.02.08 7131
426 우기기와 따지기 김진웅 2009.09.20 933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29 Next
/ 2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