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886 추천 수 1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태아에게 어머니는 보이지 않아

없는 것 같지만

어머니 없이 태아는 생존할 수 없습니다.

 

태아에게 어머니는 생명을 주시고 거두는

없이 계시는 생명의 근원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 뱃속에 들어 있는 태아

하나님은 없이 계시는

우리의 어머니입니다.

 

영찬님의 말씀처럼

태아인 우리가 안다고 하여

어머니인 하나님에게 비하면

얼마나 알겠습니까?

무지(無知)와 다름이 없습니다.

 

또한

태아는 어머니를 다 안다고 할 수 없지만 

어머니의 체온을 느끼고 숨결을 느끼므로 

다 모른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우리와 하나님의 관계도 

이와 같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안다고 해도 모르고 

모른다고 해도 아는 존재입니다. 

 

영찬님의 말씀대로 

있다고 해도 없고 

없다고 해도 있는 존재입니다. 

 

나는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기보다는

태아를 잉태하고  태아에게 탯줄을 통해 영양과 산소를 공급해 주는

어머니처럼 

 

우리를 품으시고 얼줄을 통해 우리의 얼생명과 속알을 키워 주시는 

우리의 어머니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아버지 품속보다는 어머니 품속이

더 편안하고 따뜻하기도 합니다.

 

하나님 어머니!

오늘하루 또 생명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깨달음의 글 보내주신

영찬님도 감사합니다!

 

 

   
  • ?
    민의회 2015.06.10 12:39
    쉽게 알겠습니다.
  • ?
    수복 2015.06.23 19:06
    항상 잛지만 많은 울림의 글 잘 읽고 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04 반짝 빛 민항식 2006.01.15 5287
503 허공(1) 민항식 2006.01.17 5951
502 은혼식 민항식 2006.01.18 5330
501 지복 민항식 2006.01.19 5557
500 한웋님 당신 민항식 2006.01.20 5686
499 나의 하느님 민항식 2006.01.21 5166
498 잔칫집 민항식 2006.01.22 5246
497 참사람과 진인에 관해서... 전홍표 2006.01.24 5326
496 설날 민항식 2006.01.29 5212
495 참사람과 진인 1 민항식 2006.01.29 5865
494 겨울바람과 다석님 생각 민항식 2006.02.01 5195
493 야반도주(夜半逃走) 민항식 2006.02.02 5254
492 귀일(歸一) * 하나 됨 민항식 2006.02.03 5351
491 문답(2) 민항식 2006.02.04 5482
490 옮김 : 위대한 만남 좋은책나눔 2006.02.06 5565
489 존재의 빛으로서의 나 민항식 2006.02.09 4930
488 바람 민항식 2006.02.11 5109
487 민항식 2006.02.14 5244
486 노 정권 왜 인기 없나 장동만 2006.02.17 4803
485 퍼옴 : 숨쉬는 비단고둥 좋은책나눔 2006.02.17 573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9 Next
/ 2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