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웋님은
교회 안에 아니 계시다.
성경 속에도 아니 계시다.
말하는 자의 혀끝에도
듣는 자의 귓속에도 있지 아니하다.
온 우주를 뒤져봐도 한웋님은
찾을 수 없다.
한웋님은 영(靈)이므로
오직
우리들 영혼 안에 살아 계실뿐이다.
한웋님은 사랑이므로
이웃에 대한 우리들의 사랑 속에
깃들어 계실뿐이다.
한웋님이 아니 계시는 영혼은
꿀 없는 꿀단지요
사랑이 깃들지 않은 메마른 영혼은
불 없는 화로다.
한웋님은
교회 안에 아니 계시다.
성경 속에도 아니 계시다.
말하는 자의 혀끝에도
듣는 자의 귓속에도 있지 아니하다.
온 우주를 뒤져봐도 한웋님은
찾을 수 없다.
한웋님은 영(靈)이므로
오직
우리들 영혼 안에 살아 계실뿐이다.
한웋님은 사랑이므로
이웃에 대한 우리들의 사랑 속에
깃들어 계실뿐이다.
한웋님이 아니 계시는 영혼은
꿀 없는 꿀단지요
사랑이 깃들지 않은 메마른 영혼은
불 없는 화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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