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04 20:00

헛삶,헛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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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삶, 헛수고에서의 깨우침


잠시! 스쳐 지나 갔나 바람같은 삶.

짧은 행복,긴 슬픔은 다 어디로 가고-

회한속, 한 생은 또 어디로 갔을까?

헛수고,헛삶이여--


아! 신비로움 이어라.

헛수고,헛삶에서의 깨우침이여--


모두 몸삶에 열중하다가 놓친삶들이여-

안보임을 모르고

잘보이는 빛의 세계가 최고인양,

 홀려살고--

안들리는 고요함을 모르고

잘들리는 세상의 소리가 최고인양,

떠들고 취해지내--


내생각,우리들 생각이 최고인양,

의시데다 금방 끝나버렸네.--


이생각 저생각이 다 우리것 아닐진데,

머지않아 곧 끝날

헛수고,헛삶에-

또하루가 지나간다.

놓친삶들속으로--


아!신비로움이어라,

헛수고 헛삶에서의 깨우침이여!


2017-6-4      정  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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