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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장자 붓다 깨어있는 이들 절반씩 만들어 낸
중국에선 첸 일본 젠 인도는 드얀 우리는 선 이라든가
연꽃한송이 들구설랑 빙그레싱글벙글 웃음진 싯달타 염화미소
웬일인지 뭔일일까 모두 어리둥절 중 마하가섭만 소리없이 허허 허

천천선선히 다가서서 말없이 나무아래 앉은 그에게 건네준 연꽃한송이
보리수밑에서 깨달은 붓다가 준 고요한가르침 소리도없는 아롱진알음알이  
노자가 절반 고타마도 절반 예수 쏘크라테스도 셀수없고이름없는 깨달은 이들도
거들어 명상 참선 비움 텅빔 아무것도아무도없이 바라보기지켜보기 머리비우기 느끼면

그것 참선명상빈탕천국열반환희기쁨 즐겁구놀랍구 신나고얼얼한 혼자홀로깨어있음 인가벼...


얼이 말이구 말이 글이 됐다네 그리하여 얼말글 속에 깨우침이
늘 살고 있다는 구먼, 그려 그렇군 그러네 허허 허- 오늘은 이만.
http://cafe.daum.net/nicebook 얼마든지 퍼가도 되는 글...좋은책나눔에서 이풀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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