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주신 바람으로 숨쉬고
당신이 주신 물마시며 살면서
무슨 생각이 그리 많은지
무슨 말들이 그리 많은지
있는 듯 없는 듯
그냥 계시는
당신처럼 살수는 없는지
(2005.04.03)
지복
은혼식
허공(1)
반짝 빛
개 짖는 소리
산속의 명상
지금 여기(1)
그물
맨끝
선운산에서
마귀(魔鬼)에 대하여
웃고 있을뿐....
문답(1)
꽃비
그리움(2)
비로봉 올라가는 길
새해 주신 말씀
어느 날
미친 소리라니..?
유영모 선생과 함석헌 선생의 생명사상 재조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