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2.02 05:30

야반도주(夜半逃走)

조회 수 525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슬쩍 수의( 壽衣)를 남기고  

속알은 대문을 뛰쳐나온다.

놓여난 속알은 천억 개의 천억 개

땅구슬(별)을 손톱에 들고

빈탕 한데에 맞혀 노니는 데

남은 이들은  수의(壽衣)만을 붙잡고

있다 없다 한다.

(1999.9.4)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4 감응(感應) 민항식 2014.12.31 1413
83 감사드립니다. 하루 2013.11.15 4710
82 갈릴리성서학당(김경재목사님) 김나미 2009.08.26 11183
81 갈라디아서6 16~26 육체(몸둥이)의 일과 성령(얼)의 열매 1 홀가분 2012.12.23 42111
80 간디의 '노력없는 부(富)' 장동만 2005.04.11 4950
79 가을 소견 1 수복 2015.09.14 774
78 가을 나들이 일정확정 고지 ( 2015년 11월 7일) 박영찬 2015.10.22 838
77 가온찍기「·」 1 민항식 2015.12.18 1256
76 가온찍기-김흡영-2014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도서 선정 file 관리자 2014.06.07 4482
75 碩鼠(석서-큰쥐) - 매월당 김시습 1 옹달샘 2011.02.06 21394
74 無言의 느낌 1 나효임 2006.05.01 6543
73 死生 (終始) 죽음뿐, 마칠뿐 홀가분 2011.06.16 15543
72 新年詩 < 환호작약의 순간 > -도우님들과 힘찬 새해 시작하고픈 마음 담아봅니다. 별 꽃 허공 2011.02.02 27472
71 撫月山房에서....... 민원식 2008.02.26 9556
70 撫月 무월- 달을 어루만짐. 민원식 2008.02.26 8767
69 惟命 2 박우행 2016.09.07 2744
68 安重根的大丈夫歌 이기철 2016.04.25 941
67 多夕语录 다석 어록 1 이기철 2016.04.23 1293
66 多夕 홀가분 2011.09.22 10080
65 哈尔滨 妙香 1 이기철 2016.04.23 1217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Next
/ 2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