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2.24 20:04

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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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회의
저는 어머님 덕에 모태 신앙, 가마니 깐데서 무릎끓고 예배드린 던 어린시절
그러나 사춘기 이후 부터 타락한 인간. 음욕에서 벗어 날 수 없는 57세
죽을 때까지 그 업보에서 벗어 날 수 없다고 보고, 거기다 도둑질 하는 버룻
.나아가 불평, 불만, 원망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내.

저는 고 1때 백납이 생겨,  평생 이 피부병의 노예는 아니지만. 한 때 무척 괴로웠고
지금은 나이 탓인지 , 하늘님의 은총 인지 , 저 자신이 마음을 다스리며 살아갑니다.

나 보다 더 불행하고, 나 보다 더 아픔의 세계에서 살아가는 분들이 많다는 것.
이것이 나의 위로가 된다면 이것 또한 죄를 짓는 것이 아닙니까?

하늘의 뜻, 과학으로 밝혀지는 일들, 그리고 아직도 밝힐 수 없는 수 많은 난제 들

저는 다석 사상에 있어서 현실과 동떨어진 이야기 그러면서도 존경심이 우러 나오는 그 놀라운 실천력 나아가 귀감이 되는 모범.

현실에 살아가는 속세의 인간들 , 탐, 진, 치에 허덕이면서 이것이 아닌데 하면서
또 회의를 느끼고
내는 어찌해야 그 고귀한 분들의 중생의 삶 , 거듭나는 삶을
남은 인생에서 느끼고 살아 갈 수 있을 까? ?????

같은 생각을 조금 이나마 같이 할 수 분들과 대화를 한다면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는데 , 그러면서도 , 어차피 인생이란 혼자 살다 가는 것이야 , 모든 문제는
스스로 괴로워 하면서 , 하늘님과 이야기 하는 것이야
이런 넉두리 속에서 살아가는 속세의 사람 입니다.

다석 사상 , 나의 남은 생애에 좋은 생각의 밑거름이 된다면 그 보다 좋을 것이 없을 턴데

어쩌다 회의 하면서 하늘 나라는 먹고 먹히며 살아가는 그런 세상도 아니고
금 면류관, 은면류관 식의 하늘나라도 아니라는 마음으로
사람으로서 사람답게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회의를 느끼면서

나 누릴 것 다 누리면서 , 진리니 , 철학이니 하는 그런 천재들의 이야기
이런 이야기는 싫다,

예수님이 말씀 하시기를 너가 계명을 다 지켰다고 하는데 , 네 모든 소유를
어려운 사람에게 다 주고 나를 따르라.
이 말에 슬퍼하며 떠나 갔다 하는 말씀.

속세에 사는 우리로서는 지킬 수 없는 엄청난 마음의 아픔.

이런 생각 , 저런 생각 , 이것이 꼬리를 무는 회의 ??????????

다석 류영모 선생님 처럼 , 확고한 철학, 신념에서, 신앙에서 살아가시는 분들이
참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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