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576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우리는 이세상에 빠져서 하느님을 보지 못한다.
해가 지고 어두운 밤이 되어서야 별이 보이듯이,
사람도 절망에 빠져 앞이 캄캄해져야,
그제서야 하나님을 본다.

죽음을 생각해야 마음이 비워지니,
죽음을 잊으면 유혹에서 벗어날 길이 없다.

지구는 하느님께로 올라가기 위해 잠시 머무르는 항구와 같다.
그러니 몇백년 살것처럼 이세상에서의 삶에 집착하지 말고
이 땅위에서의 정을 자꾸 자꾸 떼어 내어야
죽음을 맞을때 비로서 자유로울 수 있다.

우리는 늘 손해볼 준비가 되어 있어야하고
또한 늘 죽어줄 준비가 되어 있어야만이
남을 섬길 수 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4 홀로 깨어있기 그것이든가.... 좋은책나눔 2005.07.14 5948
263 다석 유영모 선생님의 사진을.... 정현필 2005.03.21 5930
262 고요히 즐기노라면 좋은책나눔 2006.03.01 5906
261 5월 셋째주 화요강좌 말씀중에서 " 돈오(頓悟)와 점수(漸修) " 나효임 2006.05.18 5878
260 깊어가는 이 가을에 2 김진웅 2006.11.23 5876
259 참사람과 진인 1 민항식 2006.01.29 5865
258 햇빛속으로... 나효임 2006.03.15 5864
257 윤회 2 나효임 2006.04.14 5859
256 다석 류영모 선생님 탄신 추도 다녀온 느낌 차태영 2007.03.20 5836
255 농사꾼 헛꿈 김진웅 2007.05.16 5832
254 『곡 중 통 곡 / 谷 中 通 曲』 최봉학 2006.12.01 5803
253 박영찬님 반갑습니다. 1 나효임 2006.04.07 5797
252 군자표변 2 김진웅 2007.05.29 5791
251 다석사상 특강-류승국 선생님 운영자 2006.10.31 5767
» 5월 둘째주 화요강좌 말씀중에서.... 나효임 2006.05.10 5767
249 본심(밑둥맘) 1 정성국 2006.05.21 5763
248 산날을 계산하는법 박영찬 2006.04.17 5745
247 회의 ?????? 차태영 2007.02.24 5740
246 퍼옴 : 숨쉬는 비단고둥 좋은책나눔 2006.02.17 5735
245 "다석과 함께 여는 우리말 철학" 특강 - 이기상 교수 강형규 2005.10.13 5718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29 Next
/ 2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