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기의 모든 존재는
하느님의 맨끝이 나타나심이다.
하여 세상은 온통 축복이다.
파릇파릇 새싹이 돋고 꽃망울이 터지는 축복이다.
한줄기 시원한 비바람이 답답한 가슴을 풀어헤치는 축복이다.
황금빛 단풍의 황홀한 반란 같은 축복이다.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는 축복이다.
(2005.11.22)
"다석과 함께 여는 우리말 철학" 특강 - 이기상 교수
알림--전미선 개인전
옮김 : 종노릇 노예살이?
사랑해 라는 말
유영모 선생과 함석헌 선생의 생명사상 재조명
미친 소리라니..?
어느 날
새해 주신 말씀
비로봉 올라가는 길
그리움(2)
꽃비
문답(1)
웃고 있을뿐....
마귀(魔鬼)에 대하여
선운산에서
맨끝
그물
지금 여기(1)
산속의 명상
개 짖는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