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07 12:53

웃고 있을뿐....

조회 수 502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종교도 아니믄서 종교적인게 깨어있음
같은 시절에 살믄서도 만난적이 없었든 노자 석가무니
싱글벙글 깨어있음 속에서는 만나설랑, 껄껄꺼얼 마주보는 눈길
아무래두 절반은 붓다가 나머지 반은 늘 그런 할아버지가 맹그신 참선

그저 말읎이 바라보고 지켜보구 온갖 것을
있는 그대로 생긴대로 그저 고요함 안에서 느껴가믄서
듣고 맛보고 느끼구 만져보구 아무런 반응읎이 감응만 있는가벼
읎이있음은 모두 전부 전체 일체 일절 통털어, 참나 하늘 니르바나 열반천국

춥디추운 동지섣달 활짝 핀 동백꽃 백일홍처럼 소리읎이 조용히 웃고있을 뿐이라네....


얼이 말이구 말이 글이 됐다네 그리하여 얼말글 속에 깨우침이
늘 살고 있다는 구먼, 그려 그렇군 그러네 허허 허- 오늘은 이만 !
http://cafe.daum.net/nicebook 얼마든지 퍼가도 되는 글...좋은책나눔에서 이풀잎.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24 "다석과 함께 여는 우리말 철학" 특강 - 이기상 교수 강형규 2005.10.13 5718
523 알림--전미선 개인전 김병규 2005.10.24 5050
522 옮김 : 종노릇 노예살이? 좋은책나눔 2005.11.03 5189
521 사랑해 라는 말 이도엽 2005.11.24 5463
520 유영모 선생과 함석헌 선생의 생명사상 재조명 김병규 2005.11.24 4923
519 미친 소리라니..? 좋은책나눔 2005.11.25 5033
518 어느 날 민항식 2006.01.02 5026
517 새해 주신 말씀 민항식 2006.01.03 5117
516 비로봉 올라가는 길 민항식 2006.01.04 4976
515 그리움(2) 민항식 2006.01.05 5133
514 꽃비 민항식 2006.01.06 5012
513 문답(1) 민항식 2006.01.07 5090
» 웃고 있을뿐.... 좋은책나눔 2006.01.07 5022
511 마귀(魔鬼)에 대하여 민항식 2006.01.08 5428
510 선운산에서 민항식 2006.01.09 8147
509 맨끝 민항식 2006.01.10 5126
508 그물 민항식 2006.01.11 5242
507 지금 여기(1) 민항식 2006.01.12 5243
506 산속의 명상 민항식 2006.01.13 5020
505 개 짖는 소리 민항식 2006.01.14 502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9 Next
/ 2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