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24 04:50

사랑해 라는 말

조회 수 546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1.사랑해! 라는 말, 사람해! 라는 말로 들립니다. 사랑하라는 말, 사람노릇하라는 말인거 같습니다.
2.인 과 신
인 은 사람이고 신 은 하나님이네요. 인의 'ㅇ' 은 동그래서 하늘로도 솟을 수 있고, 땅 위로 떨어질 수 도 있는 존재이지만, '신'인 하나님은 'ㅅ'이 있어서, 뾰족하게 하늘만을 향하고 있네요. 유영모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하늘을 향해있습니다.
3. 숨쉬기
유명모 선생님이 '말'에 관해서 말씀하실 때,  '말숨'하는 건 命(명)하는 것과 같다는 하셨습니다. 말숨 은 숨이네요. 숨쉬는 거네요. 명 자를 보면, 하늘을 향해있는
ㅅ 자 밑에, 소리를 내는 'ㅡ' (성대)가 있고, 그 밑에 허파 두개가 있네요. 역시 말숨쉬는 건 명하는 거네요, 유선생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많이 부족하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함석헌 선생님이 사회참여주의적 사상가인 공자같은 분이셨다면, 유영모선생님은 내적성찰을 위주로 하신 노자같은 사상가이신것 같습니다. 유선생님 말대로 참'늙은이'셨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25 신화를 벗은 예수-한겨레신문(2009.12.5) 2 관리자 2009.12.08 19635
524 차명 계좌 돈은 贓物 이다 장동만 2010.11.06 18776
523 유기종 교수 싸이트 관리자 2011.06.04 18766
522 오늘의 詩(5) < 뜬구름의 길 > 별 꽃 허공 2010.12.09 18698
521 오늘의 詩(6) < 自由郞 자유랑 > 별 꽃 허공 2010.12.21 18694
520 오늘의 詩(7) < 바람처럼 구름처럼 > 별 꽃 허공 2010.12.26 18643
519 하루를 일생처럼-중앙일보 file 관리자 2011.04.03 18049
518 홈피오픈 축하 1 송용선 2004.04.29 17744
517 박영호 선생님께 2 관리자 2010.05.31 17710
516 심도학사 다석사상 강좌 안내 3 file 관리자 2011.06.25 17666
515 오늘의 詩(4) < 鄕愁 > 1 별 꽃 허공 2010.12.04 17459
514 즐거워지는 법 1 이영미 2011.09.28 17376
513 씨를 심고 가꾸고 거두는 마음-농심(農心) 1 file 관리자 2011.04.27 17175
512 [재공지] [일정변경: 8/5-7 로] 다석사상연구회 여름수련회 일정 알립니다. 1 가을국화 2011.06.22 17011
511 심도학사 개원식에 다녀왔습니다... file 관리자 2011.06.20 16969
510 벽돌이냐 ??? 돌이냐 !!! 옹달샘 2011.03.28 16610
509 오늘의 詩(1) < 허공의 얼굴 > 3 별 꽃 허공 2010.11.22 16575
508 오늘의 詩(3) < 明明白白 > 별 꽃 허공 2010.11.30 16481
507 전미선님 불란서에서 전시회 게최 운영자 2008.02.13 16300
506 행복의 이름으로.. 하루 2011.01.01 1628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9 Next
/ 2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