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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 눈 내리기 시작하는 초저녁 산길

 

 
남을 좋은 쪽으로 이끄는 사람은 사다리와 같다.


자신의 두 발은 땅에 있지만 머리는 벌써 높은 곳에 있다.

 

 

 

소래포구근처 -  바람에 잔잔히 흔들리는 겨울나무 한쌍

 

 


 

 

 
 
 
 
남편의 사랑이 클수록 아내의 소망은 작아지고,
아내의 사랑이 클수록 남편의 번뇌는 작아진다.

 

 

 

 

 

소래 - 세월에 삭아가는 소금창고 

 

 

 

 

 

 

 
달릴 준비를 하는 마라톤 선수가 옷을 벗어던지듯,
무슨 일을 시작할 때는 잡념을 벗어던져야 한다.


 

 

 

 

 

 

부에노스아이레스 부둣가 포장마차 - 마차 뒤로 보름달이, 긴 의자 아래로도 물에 비친 보름달이..

 

 

 
 
두 도둑이 죽어 저승에 갔다.
한 도둑은 남의 재물을 훔쳐 지옥엘 갔고,
한 도둑은 남의 슬픔을 훔쳐 천당에 갔다.

 
 

 

 

 

남해안 도로 어느 곳 - 비 개인 이른 아침

 

 

 

 
남자는 여자의 생일을 기억하되 나이는 기억하지 말고,
여자는 남자의 용기는 기억하되 실수는 기억하지 말아야 한다.
 
 
 
 

 

 

소래 생태공원 - 나무들이 서있는 곳에 조용한 산책길이 있습니다. 겨울 아침 안갯길...

 

 

 

 
행복의 모습은 불행한 사람의 눈에만 보이고,
죽음의 모습은 병든 사람의 눈에만 보인다.

 

 

소양호수 오항리 - 여러 해 전, 이 언덕 위 외딴 집에서 혼자 한해 겨울을 지냈어요.

 

 

 

 
 
웃음 소리가 나는 집엔 행복이 와서 들여다 보고,
고함 소리가 나는 집엔 불행이 와서 들여다 본다.

 

 

 

아르헨티나 사라떼 - 새벽길, 안개 속 나무들과 가로등, 참 넓고 조용한 아르헨티나 시골길이 그립네요.

 

 

 
 
황금의 빛이 마음에 어두운 그림자를 만들고,
애욕의 불이 마음에 검은 그을음을 만든다.

 

 

 

 

비오던 어는 날,  저 소금창고 안에서 술잔 기울였었지요... 지금은 없어졌는데...

인천시청에서 기습적으로 철거했다고 하네요. ('개발'이라나요?)

 

 

 

 
 
어떤 이는 가난과 싸우고, 어떤 이는 재물과 싸운다.
가난과 싸워 이기는 사람은 많으나, 재물과 싸워 이기는 사람은 적다.

 

 

 

월곳 -포구에 지는 해가 고깃배를 비칩니다. 

 

 

 
 
느낌 없는 책 읽으나 마나,깨달음 없는 종교 믿으나 마나.
진실 없는 친구 사귀나 마나,자기 희생 없는 사랑 하나 마나.

 

 

소래 염전의 소금물 저장고 - 비가 오면 염전에서 말리던 소금물을 이곳에 담았다가, 날이 개면 저 수차를 밟아 다시 염전으로 올립니다.

지금은 '아무도 찾지않는 깊은 산속 옹달샘'처럼, '더러운 물만 고였네'요.

 

 
 
마음이 원래부터 없는 이는 바보이고, 가진 마음을 버리는 이는 성인이다.
비뚤어진 마음을 바로잡는 이는 똑똑한 사람이고,
비뚤어진 마음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이는 어리석은 사람이다.

 

 

 

 '한 사람'이 안갯속을 '헤매고' 있네요.

 

 

 

 
 
 
누구나 다 성인이 될 수 있다.
그런데도 성인이 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자신의 것을 버리지 않기 때문이다.

 

 

 

 

정원사로 일하던 한국은행 연수원의 가을 한 귀퉁이- 저 감이 실하게 맺도록 봄에는 거름을 주었지요.

 

 
먹이가 있는 곳엔 틀림없이 적이 있다.
영광이 있는 곳엔 틀림없이 상처가 있다.

 

 

 

 

소래 염전 바닥 - 왼쪽 아래에 타일이 보이죠? 그 이전에는 옹기 깨진 것을 깔았고, 그 전에는 바닥이 그냥 흙이었기에 소금이 약간 회색이었어요.

 

 

 

 

 
 
돈으로 결혼하는 사람은 낮이 즐겁고,
육체로 결혼한 사람은 밤이 즐겁다.
그러나, 마음으로 결혼한 사람은 밤낮이 즐겁다.

 

 

 물안개 피는 초가을 아침녘 청평 부근 -  아침 햇발이 산등성이에 어리고, 한줄기 구름이 산 언덕을 넘네요.

 

 
남자는 여자의 생일을 기억하되 나이는 기억하지 말고,
여자는 남자의 용기는 기억하되 실수는 기억하지 말아야 한다.

 

 

 

 

가을 빛 깊은 소양댐 - 오가는 이 거의 없는 산속 오두막집옆 오솔길에는, 맷돼지가 가끔 지나갑니다.

눈 내린 아침엔 한가한 맷돼지가 발자욱을 볼 수 있었지요.

 

 

 

 

 

 

 

소양호수에서 가을 빛 가득한 오항리로 밀려오는 물안개 

 

 

 

 

 

 

 

시흥 포동 생태공원 가는 길-  차창에 어린 빗방울

 

 

 

 

 

 

 

한동안 바탕화면으로 쓰던 사진입니다. 참 차분하지요?

  (명아주과의 퉁퉁마디)  

 

 

 

 

 

"비발디/두대의 만돌린을 위한 협주곡 - 타카시 오치, 실비아 오치, 폴 퀀츠(지휘) 쳄버 Orch"입니다!

          Vivaldi / Concerto for 2 Mandolins, Strings and Organ in G major, RV 532 (I~III) 이 곡은 비발디 사후에 빛을 본 곡. 만돌린이란 악기는 오페라 아리아 반주를 위해 사용된 예는 많지만 협주곡의 독주악기로 쓰인 예는 드물다. 따라서 두대의 만돌린을 위한 협주곡은 더더욱 귀한 곡이 아닐 수 없다. I. Allegro (04:06) II. Andante (03:20) III. Allegro (03:54) Takashi Ochi mandolin I Sylvia Ochi mandolin II Paul Kuentz(cond) Chamber Orch.
Vivaldi · Lute - Mandolin Concertos

           

           

           

           

           

           

          격언은 어디서 옮긴 것이고, 사진은 제가 찍은 것입니다.

           

           

           

           

          만든 곳 :  첨부이미지http://cafe.daum.net/argentinc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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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2009.04.24 09:21
            http://cafe.daum.net/argentincorea/IIe2/2 주소에 접속하신후 정상으로 사진이 표시 됩니다. 사진이 예술 입니다. 글귀가 마음에 와 닷습니다.잘 감상 했습니다.좋은 사진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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