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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꾼의 강요로 길벗 민원식이 길벗농원 입구에 서 있는

반송을 손질해 주기 위해 오면서 박영호 선생님을 모시고 왔다 갔다.

 

아시는 분은 알고 계시는 일이지만

박영호 선생님은 젊은 날 농사를 시작하면서 3가지를 마음 속에 다짐을 하였다고 합니다.

첫째, 생일 밥을 차려 먹지 않는다.

둘째, 병원에 가지 않는다.

셋째, 해외여행을 가지 않는다.

 

오늘 새벽, 감히 선생님께 3가지를 파계하실 것을 건의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올해부터는

생일 밥도 차려 드시고,

몸이 아프시면 병원에도 가고,

그리고 사모님과 해외여행도 가시라고요..

그리고 수원에 가시는 즉시 핸디폰을 구입하시라고 했습니다.

 

길벗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 모르겠습니다.

 

아래를 꾹 눌러보시면 관련 사진이 있습니다.

 

 

http://cafe.daum.net/gilbut1584/49z2/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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