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08 00:31

하느님께 돌아가는

조회 수 6711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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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석 류영모 선생님을 만난지
몇 년 ?????

서점에 들러 ,

함석헌 선생님의 스승이라는 글을 어디선가 책을 통해 알고 있었으나, 한번도 접하지 못한 내 .

이런 자가 , 우연히 서점에 들려 책을 구하다
박영호 선생님이 저술한 다석사상의 책 몇권을 구입해 읽고 또 읽지만
머리가 모자라 잘 이해가 되지 않고 ------
그러나 지금 껏 제가 갖고 있던 생각에 불꽃을 지피워 주는 불씨가 되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아무리 좋은 말이 , 좋은 생각이 있다 해도
실천에 옮기지 못하는 이상.

마음의 의지만 나약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괴로움이 되는 것이 아닌지

실천에 옮기지 못하는 ---
넘어지고 또 넘어지는
나약하기 그지 없는
그러다 체념하고
살아 온 대로 살아가지

더 악화 되면 안되는 데 하면서 다시 경을 읽는 마음 .  

이 마음 만이라도 변화지 않으면 좋으련만


귀일 사상이 참 고마운 생각이라 봅니다.

하느님께 돌아 가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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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자 2007.01.08 09:20
    안녕하세요..반갑습니다..
    좋은 게시물 고맙습니다..
    님의 말씀과 고백이 우리 모두의 공통되는 난관이 아닌지 생각 됩니다.
    그러다 언제인가는 생각과 행동이 같이 가는 날이 오지 않을까 ..부단히 노력하고 넘어져도
    다시 또 일어나려는 자세가 우리에게 필요 할 것 같습니다...환영합니다..ㅎㅎ..
  • ?
    김진웅 2007.01.27 08:29
    어느 책에선가 본 The love of truth put on the spot 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진리를 사랑하면 사람이 괴롭게 된데요. 아마 님도 그런 증세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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