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5.16 14:05

김종학 글

조회 수 5262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2005년 5월 18일(수)
어제 강의를 듣기 전에 박영호선생님께 질문을 했다.
사상전집 1, 2 권을 읽고 3권 째 읽고 있는데, 얼나로 나서 영원한 생명을 얻는 다는 것이 결론인 것 같습니다.
답변은 그렇다 그걸 설명하기 위해 여러 책이나 사람들의 말을 인용하는 것이다. 는 말씀을 하시면서 허공에 가득있는 성령에 대해 말씀 하셨다.

내 생각은 나를 완전히 없애면 나를 있게한 것(성령)이 주관하겠지. 그게 얼나 이겠지.

이어서 질문을 했다. 그럼 선생님께서 얼나로 께우쳐서 사시는 목적은 무엇입니까? 각자 주어진 능력과 재능에 따라 어떤 일을 하라고 하지 않을까요? 라는 질문을 드렸다.
답변은 농사를 지으러 했는데. 나이들고 몸이 아파서 글을 쓰고있다고 하시면서 이것을 하라고 하는 것 같다는 말씀을 하셨다.

왜 농사를 지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는지를 묻고싶다.

5월 18일 전화로 농사지음에 대해서 여쭈어 보았다.
답변은 땀흘리며 일하기 위해서라 하신다. 유영모 선생께서 3대 가난하고 무식할 각오로 농사를 지으라고 하셨다고 한다. 이 말은 오재길 선생님께도 들었다. 오 선생이 농사를 짖겠다고 찾아가니 그런 말씀을 해 주시더라고 했다.

내 생각은 농사는 자연을 아름답게 가꾸고 먹거리를 생산하는 성스러운 일이라 가치가 있을 것 같다. 그러나 땀흘리며 일하는게 꼭 농사만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제 소개
이름: 김종학
나이: 51세(55년 10월 11일 음)
주소: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102 관악청구아파트 133-802
직업: 회사원 SK해운
   
  • ?
    운영자 2005.05.17 08:23
    제가 싸이트 관리를 하면서 요즈음 자료도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회원님께서 여러가지 좋은글이나 정보를 올려 주시면 우리가 마음을 넓히고 생각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 적극 부탁을 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65 후덕厚德 정성국 2007.07.08 6889
564 회의 ?????? 차태영 2007.02.24 5740
563 화요 강의 휴강 안내. 박영찬 2015.09.23 956
562 홈피오픈 축하 1 송용선 2004.04.29 17742
561 홈페이지 추가안(1) 송용선 2004.05.09 11778
560 홀로있기, 혼자 지켜봄인가...? 이풀잎 2005.06.15 6168
559 홀로 깨어있기 그것이든가.... 좋은책나눔 2005.07.14 5948
558 헛삶,헛수고 수복 2017.06.04 782
557 헐, 표고목 대박! 1 박우행 2013.02.26 12065
556 허순중 언님께 file 관리자 2014.03.23 5264
555 허공(1) 민항식 2006.01.17 5951
554 행복의 이름으로.. 하루 2011.01.01 16282
553 햇빛속으로... 나효임 2006.03.15 5864
552 한일철학포럼 유영모 함석헌..문화일보 7월 23일 관리자 2009.08.11 12314
551 한일철학자포럼 -유영모 함석헌관련 언론자료.. 관리자 2009.08.11 12282
550 한웋님은 민항식 2015.10.04 888
549 한웋님 우러르기에 살리라. - 박영호 file 관리자 2022.06.14 348
548 한웋님 file 박영찬 2016.04.22 812
547 한울님 file 박영찬 2016.01.19 1490
546 한아님 1 file 박영찬 2015.09.25 90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9 Next
/ 2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