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91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무엇을 빌고 무엇을 얻으려고,

깊고 좁은 골짜기

 중생들로 가득찼네.


아울러

도시의 가득찬 욕망들도 그들을  따라와선

새로운 욕망의 도시들을  건설하고 있네.


떠잡기 반세기,

 국적불명, 영성불명,진리는 다 어디로 가고

속세의 욕망들만  극대화 ,


가져가지도 못할 ,

이루지도 못할,

 제나들의 몸부림만 보고 가네.


나도 같이,좀비되어

 죽음 한번에  사라져갈,

인산 인해 사망의 골짜기를-


 내마음속 3층석탑 (탐진치 욕망)끌어 안고

  내려가려 하는데,


어디선가 얼나의 속삭임이 들어와

잠시나마,

 니르바나(참)에 머물다 가네.


2016-7-3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64 多 夕 정성국 2007.10.24 8550
563 和天 정성국 2007.08.02 6990
562 그림자 예수 민원식 2007.03.31 6902
561 남해.함안記 1 정성국 2006.11.19 7455
560 바람 風 [望 願 ] 정성국 2007.11.22 10154
559 아침(첫)생각 1 정성국 2007.03.18 6920
558 정조貞操 정성국 2007.03.22 6490
557 5.16(금) 1차씨알사상포럼- 김태창(공공성철학), 김영호(사회적책임과 경제) 운영자 2008.05.14 11073
556 『곡 중 통 곡 / 谷 中 通 曲』 최봉학 2006.12.01 5803
555 일념一念 정성국 2007.05.18 7132
554 " 지극히 높으신 이 " 나효임 2006.03.27 5606
553 "늘 세상에 있었지." 민원식 2009.10.31 11186
552 "다석과 함께 여는 우리말 철학" 특강 - 이기상 교수 강형규 2005.10.13 5718
551 "뭐 하세요?" 2 민원식 2009.09.21 9991
550 "바보새에게 삼천년 신인문의 길을 묻다", 김조년 한남대 명예교수 강연 미래연 2012.05.16 42430
549 "제가 만든 분경 구경하세요." ^^| 1 민원식 2010.01.30 12089
548 "지난 30년, 큰 아들에게 배반당한 역사"라는 글 민원식 2009.12.31 11226
547 <없이 계시는 하느님>, 2022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우수도서로 선정 그러함 2022.10.05 463
546 '09.06.07(일) 명동전진상 교육관_도법스님 강연회 내용 1 file 파란백구 2009.06.09 12518
545 '선거 참패=정권 심판' ? 1 장동만 2006.07.02 540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9 Next
/ 2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