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732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수수게끼 *


씨는 씨인데

눈에 보이지 않는 씨는?


볼 수는 없지만

그 향기 하늘 끝까지

채우는 것은?


오기는 하늘곳간에서 와서

자라기는 천지인 중에

 

사람의 마음밭에서만

자라는 것은?


마음 중에도

아무것도 들러붙지 않은

 

맨맘 븬맘에서만

자라는 것은?


이 씨 잉태한 얼의 나

영생할 것이나

 

이 씨 받지 못한 빈 쭉정이

있으나 마나

 

먹고 싸다가

멸망으로 끝나고 마는

 

이 씨는

무슨 씨입니까?

*

**

***

****

한웋님의 씨

입니다.





   
  • ?
    박영찬 2015.04.29 08:42

    맞습니다. 답은 씨입니다.
    씨는 믿음입니다. 믿 돋
    돋아나기 때문이지요.
    돋아나 싹나고 줄기되고

    뿌리도 생겨 몸이 되고
    맘도 함께 합니다.
    그러나 나그네이므로
    가고 오지요. 가운데입니다.

    터서 자라 사는 동안 가운데입니다.
    어울려 맘,몸 - 몸,맘으로
    거룩 깃든 씨입니다.
    그래서 정답은 하나님의 씨입니다.

  • ?
    민항식 2015.04.30 17:43
    영찬님의 해석이 더욱 뚜렷하고 생생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
    민의회 2015.06.10 12:45
    한웋님의 씨

    '웋'자 처음 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64 ●다석탄신 123주년 기념 강연 내용(2013.3.12) 3 file 관리자 2013.03.17 76561
563 존경하는 스승님께 - 허순중 4 file 관리자 2014.03.23 59768
562 심도학사-2012년 상반기 프로그램 관리자 2012.01.31 56106
561 - 허허당의 <머물지 마라 그 아픈 상처에> 중에서 2 홀가분 2012.11.21 54101
560 최근 강좌 일정 문의 1 욱이 2012.10.29 53272
559 보살 십지 = 보살 계위 홀가분 2012.12.25 49571
558 다석 제자 김흥호 전 이대교수 별세 file 관리자 2012.12.06 43965
557 "바보새에게 삼천년 신인문의 길을 묻다", 김조년 한남대 명예교수 강연 미래연 2012.05.16 42430
556 갈라디아서6 16~26 육체(몸둥이)의 일과 성령(얼)의 열매 1 홀가분 2012.12.23 42111
555 설선화(雪先花)보다는 삼여(三餘)가 6 박우행 2013.01.21 41945
554 오랜만에 한 줄 올립니다. 2 민원식 2012.11.15 41184
553 얼굴과 얼골 박영찬 2011.11.25 40722
552 공자가 사랑한 하느님-동아일보 소개 file 관리자 2010.11.14 36731
551 닭을 키우며 3 박우행 2012.11.26 36135
550 진안 행 - 참 편안히 다님 홀가분 2012.08.21 34898
549 삶 人生 홀가분 2012.06.04 34622
548 촛불 心志가 사르는 것들 (詩) file 장동만 2008.07.29 27473
547 新年詩 < 환호작약의 순간 > -도우님들과 힘찬 새해 시작하고픈 마음 담아봅니다. 별 꽃 허공 2011.02.02 27472
546 북한정권 3대 세습예언과 남ㆍ북통일예언 소개 대한인 2012.05.16 26205
545 다석 탄신 121주년 기념 강연회 file 관리자 2011.03.18 2448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9 Next
/ 2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