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2.24 20:04

회의 ??????

조회 수 574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나의 회의
저는 어머님 덕에 모태 신앙, 가마니 깐데서 무릎끓고 예배드린 던 어린시절
그러나 사춘기 이후 부터 타락한 인간. 음욕에서 벗어 날 수 없는 57세
죽을 때까지 그 업보에서 벗어 날 수 없다고 보고, 거기다 도둑질 하는 버룻
.나아가 불평, 불만, 원망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내.

저는 고 1때 백납이 생겨,  평생 이 피부병의 노예는 아니지만. 한 때 무척 괴로웠고
지금은 나이 탓인지 , 하늘님의 은총 인지 , 저 자신이 마음을 다스리며 살아갑니다.

나 보다 더 불행하고, 나 보다 더 아픔의 세계에서 살아가는 분들이 많다는 것.
이것이 나의 위로가 된다면 이것 또한 죄를 짓는 것이 아닙니까?

하늘의 뜻, 과학으로 밝혀지는 일들, 그리고 아직도 밝힐 수 없는 수 많은 난제 들

저는 다석 사상에 있어서 현실과 동떨어진 이야기 그러면서도 존경심이 우러 나오는 그 놀라운 실천력 나아가 귀감이 되는 모범.

현실에 살아가는 속세의 인간들 , 탐, 진, 치에 허덕이면서 이것이 아닌데 하면서
또 회의를 느끼고
내는 어찌해야 그 고귀한 분들의 중생의 삶 , 거듭나는 삶을
남은 인생에서 느끼고 살아 갈 수 있을 까? ?????

같은 생각을 조금 이나마 같이 할 수 분들과 대화를 한다면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는데 , 그러면서도 , 어차피 인생이란 혼자 살다 가는 것이야 , 모든 문제는
스스로 괴로워 하면서 , 하늘님과 이야기 하는 것이야
이런 넉두리 속에서 살아가는 속세의 사람 입니다.

다석 사상 , 나의 남은 생애에 좋은 생각의 밑거름이 된다면 그 보다 좋을 것이 없을 턴데

어쩌다 회의 하면서 하늘 나라는 먹고 먹히며 살아가는 그런 세상도 아니고
금 면류관, 은면류관 식의 하늘나라도 아니라는 마음으로
사람으로서 사람답게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회의를 느끼면서

나 누릴 것 다 누리면서 , 진리니 , 철학이니 하는 그런 천재들의 이야기
이런 이야기는 싫다,

예수님이 말씀 하시기를 너가 계명을 다 지켰다고 하는데 , 네 모든 소유를
어려운 사람에게 다 주고 나를 따르라.
이 말에 슬퍼하며 떠나 갔다 하는 말씀.

속세에 사는 우리로서는 지킬 수 없는 엄청난 마음의 아픔.

이런 생각 , 저런 생각 , 이것이 꼬리를 무는 회의 ??????????

다석 류영모 선생님 처럼 , 확고한 철학, 신념에서, 신앙에서 살아가시는 분들이
참 부럽습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64 ●다석탄신 123주년 기념 강연 내용(2013.3.12) 3 file 관리자 2013.03.17 76561
563 존경하는 스승님께 - 허순중 4 file 관리자 2014.03.23 59768
562 심도학사-2012년 상반기 프로그램 관리자 2012.01.31 56106
561 - 허허당의 <머물지 마라 그 아픈 상처에> 중에서 2 홀가분 2012.11.21 54101
560 최근 강좌 일정 문의 1 욱이 2012.10.29 53272
559 보살 십지 = 보살 계위 홀가분 2012.12.25 49569
558 다석 제자 김흥호 전 이대교수 별세 file 관리자 2012.12.06 43965
557 "바보새에게 삼천년 신인문의 길을 묻다", 김조년 한남대 명예교수 강연 미래연 2012.05.16 42430
556 갈라디아서6 16~26 육체(몸둥이)의 일과 성령(얼)의 열매 1 홀가분 2012.12.23 42111
555 설선화(雪先花)보다는 삼여(三餘)가 6 박우행 2013.01.21 41945
554 오랜만에 한 줄 올립니다. 2 민원식 2012.11.15 41184
553 얼굴과 얼골 박영찬 2011.11.25 40722
552 공자가 사랑한 하느님-동아일보 소개 file 관리자 2010.11.14 36731
551 닭을 키우며 3 박우행 2012.11.26 36135
550 진안 행 - 참 편안히 다님 홀가분 2012.08.21 34898
549 삶 人生 홀가분 2012.06.04 34622
548 촛불 心志가 사르는 것들 (詩) file 장동만 2008.07.29 27473
547 新年詩 < 환호작약의 순간 > -도우님들과 힘찬 새해 시작하고픈 마음 담아봅니다. 별 꽃 허공 2011.02.02 27472
546 북한정권 3대 세습예언과 남ㆍ북통일예언 소개 대한인 2012.05.16 26205
545 다석 탄신 121주년 기념 강연회 file 관리자 2011.03.18 2448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9 Next
/ 2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