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无事无亂

세상사는 가고 오고 다 지나가고 보면 다사다란할 뿐이로다.
새해에는 무사무란을 바라고 바라지만 지나가면 또 다사다란의 반복이다.
몸 살림살이는 끝마치기까지 다사다란의 연속이다
얼 생명으로 안착하여야 무사무란의 무문관을 통할 것이다.
冬至와 크리스마스의 연관성이 종시終始와사생死生으로 연결된다.
다사다란을 끝내고(죽고) 무사무란을 비롯(산)하는 것이다.
크리스마스(글이 선 말씀) 복음,정음이 살아있고 시작하는 것이 무사무란의 대도무문이로다.
글이 누운 말(감언이설,공언,허언,실언)에 메달리어 사는 것이 다사다란한 것이다.
                                                                                        정 성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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