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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박영호 선생님께서 쓰신 "다석 류영모 어록"을 읽습니다. 읽을 때마다
'이렇게 좋은 글이 있나.'
'그래 맞다 맞어.'
'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구나.'
내가 깰 때가 한 두 번이 아닙니다.

이 좋은 말씀을 읽을 수 있게 속기를 하고 기록을 하시고 책으로 엮으신 모든 분들께 참 고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이 못난 놈이 깨달은 것 하나 적어 보렵니다.

몸이 문제인데 몸이 아니면 여기서 떠벌릴 수도 없구나.
부모가 준 이 몸에 매여 나는 잘도 떠벌립니다. 그 몸이 다르니 불교가 되고 기독교가 되고 하며 싸웁니다. 똑같은 걸 가지고 부처가 맞니 예수가 맞니 이럽니다. '나'를 앞세우니 작은 차이에도 참지 못하고 분별을 하려합니다. 그리고 자기가 맞다고 우깁니다.
류영모 선생님은 그것이 하나라는 걸 참 많이 말씀하셨지요.
이 '몸'이라는 감옥에서 벗어나는 길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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