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1279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올 기축년엔 우리 길벗님들 가정에 조화와 어울림과 정이 넘쳐 흐르길 바라며

   서툰 글 올립니다.

 

잠버릇


그이 잠버릇은,

좌를 눌러 우를 세우고

내 잠버릇은,

우를 눌러 좌를 세우니

좌, 우의 만남,

이를 일러 조화라 할까?


그이 잠버릇은,

들판을 향하고

내 잠버릇은,

산을 향하니

산과 들의 만남,

이를 일러 어울림이라 할까?


등 돌려 틈새 두고 자는 우리가,

틈 없이 예까지 살아온 까닭은,

자다 깨면 덮어주는

솜이불 때문이리.

이를 일러 정이라 할까?

   
  • ?
    김병규 2009.01.29 08:42
    안녕하시지요!!
    이제 시를 쓰시는 군요..
    시의 함축적 내용은  알듯 모를 듯 합니다.
    아뭏튼 무엇인지 조화롭게 잘 되는듯 보입니다.
    건강하시고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5 나로 말미암지 않고서는 아버지께 나아갈 수 없느니라 1 무위 2008.07.14 21939
144 나라와 겨레 위해 떠난이를 느끼며... 좋은책나눔 2005.06.06 5149
143 나는 하느님 품안에 있으면서도 하느님이 그립다. 관리자 2009.02.03 11027
142 나는 다석을 이렇게 본다-연합뉴스 file 관리자 2009.11.26 12671
141 꽃비 민항식 2006.01.06 5012
140 꽃바람임 민항식 2006.04.06 5229
139 꽃과 바람 민항식 2006.03.22 5085
138 깨어남 민항식 2006.02.24 5159
137 깨알 같은 깨달음이라니...? 좋은책나눔 2005.05.09 4897
136 깨달음 나효임 2006.04.19 5198
135 까라준다는 것 김진웅 2007.11.15 7301
134 깊은 샘을 파자 나효임 2006.03.24 5300
133 깊어가는 이 가을에 2 김진웅 2006.11.23 5876
132 깊어가는 이 가을에 3 김진웅 2006.11.22 6619
131 김진호 목사님과 다석님의 교우에 관련된 내용 - 애산교회 김주황 목사님이 보내주신 글. 관리자 2015.08.20 3063
130 김진 교수 "다석류영모 의 종교사상" 펴내 관리자 2016.04.09 1034
129 김종학 글 1 김종학 2005.05.16 5262
128 김장을 한다는 것 1 김진웅 2006.11.20 6522
127 김원호씨알재단이사장-주간조선-2069호 관리자 2009.09.27 10892
126 길의 노래 2 한마음 2013.11.17 5119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29 Next
/ 2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