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5.02 23:56

온풍감우 溫風甘雨

조회 수 1080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온화한 봄 바람과 따사로운 기운이 오월의 세상을 감 싼듯 하다
꽃 피고 벌 들이 날아 다니고 새싹 새 잎이 푸르름을 더 짙어만 간다
이 한 밤에 개구리 울음소리 우렁차다 깨골 깨골 깨골 깨~ 깨~깨~      ( 正 覺 )
지금 이 시기엔 온풍감우 특히 감우가 적실히 필요하다
세상사 변하고 변하는 무상함이 꿈처럼 스처지나간다고나 할까 ?
무한사 불변하는 님의 비상함에 산아이로써 실상의 님의 나라에서
나래를 펼 치는 삶이 아니 좋겠는가 ?
변하고 + 변하지 않는 =  님의 나라  계에 한님 뵈올 맘
이 세상 살림살이 몸둥이 소홀히 할 수 없고
저 세상 님의 말씀 받들지 않을 수 없구나 !
님이시어 !
먼저 님의 뜻을 파악함이 첫째요 모두요 하나요 밑둥(本)이로다
그 다음에 쓰임(用)이 몸둥이 살림살이요 세상사요 경제적 자립이도다
오늘도
그 님이
반기울뿐인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65 多 夕 정성국 2007.10.24 8550
564 和天 정성국 2007.08.02 6990
563 그림자 예수 민원식 2007.03.31 6902
562 남해.함안記 1 정성국 2006.11.19 7455
561 바람 風 [望 願 ] 정성국 2007.11.22 10154
560 아침(첫)생각 1 정성국 2007.03.18 6920
559 정조貞操 정성국 2007.03.22 6490
558 5.16(금) 1차씨알사상포럼- 김태창(공공성철학), 김영호(사회적책임과 경제) 운영자 2008.05.14 11073
557 『곡 중 통 곡 / 谷 中 通 曲』 최봉학 2006.12.01 5803
556 일념一念 정성국 2007.05.18 7132
555 " 지극히 높으신 이 " 나효임 2006.03.27 5606
554 "늘 세상에 있었지." 민원식 2009.10.31 11186
553 "다석과 함께 여는 우리말 철학" 특강 - 이기상 교수 강형규 2005.10.13 5718
552 "뭐 하세요?" 2 민원식 2009.09.21 9991
551 "바보새에게 삼천년 신인문의 길을 묻다", 김조년 한남대 명예교수 강연 미래연 2012.05.16 42430
550 "제가 만든 분경 구경하세요." ^^| 1 민원식 2010.01.30 12089
549 "지난 30년, 큰 아들에게 배반당한 역사"라는 글 민원식 2009.12.31 11226
548 <없이 계시는 하느님>, 2022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우수도서로 선정 그러함 2022.10.05 473
547 '09.06.07(일) 명동전진상 교육관_도법스님 강연회 내용 1 file 파란백구 2009.06.09 12518
546 '선거 참패=정권 심판' ? 1 장동만 2006.07.02 540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9 Next
/ 2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