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畜德錄 省克篇에 何垣曰 世俗之愛其身이 曾不如愛其子之至也니,
遣子入學엔 必勵以勤하고 敎子治身엔 必導以爲君子호대
逮迹其自爲엔 則因循惰弛하야 罕克自强하나니
措心積慮하야 甘心爲小人호대 而不以爲病하나니
玆非惑歟아 有能卽其所以爲子謀則思過半矣리라.
졸역
축덕록 성극편(자신의 마음자리를 살피는 편)에 나와있는 이야기로,
하원(宋代 대학자)이 말하기를
" 세속에선 자신을 사랑함이, 그 자식을 사랑하는 지극함만 같지 못하니,
자식을 학교에 입학시켰을 땐,
반드시 부지런함으로 勸勉하며,
자식에게 몸을 수양하는 방법으론 군자다운 사람이 되게 인도하되,
그 자신에 이르러선 게으름으로 미적미적하여
스스로 강해지려는 노력을 하는 사람이 극히 드무나니,
생각이 묵고 막히어 은연중 소인배가 되어도
심각한 병폐로 받아들이지 못하나니,
이 보다 더 의혹스러운 일이 또 있단 말인가?
만일 자식을 위하는 마음 자세로 자신에게 투여한다면,
절반은 성공한 것이 될 것이다."
~~~ 자강불식이라. 자기 자신이 먼저 깨어야, 남도 깨울 수 있을 것이다.
스스로 강함이란 저 위 한웋님 아바디로부터 무한한 힘을 받는 것이다 天氣降吾大力
그래야만 흔들림이 없이 한웋님아바디만 꽉 잡고 갈 것이다. 一以貫之 할 것이다.
내용은 좋아 보이는데 쉽게 구할 수 있는 책은 아닌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