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행기(冠岳山行記)
연주대 능선 길
땀 흘려 욕망의 썩은 즙
걸레 짜듯 짜내고
하산 길
불성사 감로수 벌컥벌컥
무명(無明)의 속내 휑하니 헹궈내다
무너미 고개
넘나드는 반야(般若)의 검풍(劍風)
온갖 망상의 쑥대머리 단칼에 베어내고
귀가버스
꾸벅꾸벅 졸며 해탈의 단맛 즐기다.
관악산행기(冠岳山行記)
연주대 능선 길
땀 흘려 욕망의 썩은 즙
걸레 짜듯 짜내고
하산 길
불성사 감로수 벌컥벌컥
무명(無明)의 속내 휑하니 헹궈내다
무너미 고개
넘나드는 반야(般若)의 검풍(劍風)
온갖 망상의 쑥대머리 단칼에 베어내고
귀가버스
꾸벅꾸벅 졸며 해탈의 단맛 즐기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65 | 전미선 12회 개인전 도록 이미지 (1) | 전미선 | 2015.03.22 | 889 |
464 | 다석씨알강의 서평-중앙일보 | 관리자 | 2015.03.22 | 744 |
463 | 다석 탄신 125주년 기념 강연회 내용 | 관리자 | 2015.03.14 | 754 |
462 | 다석묘소 참배(2015.3.7) | 관리자 | 2015.02.26 | 721 |
461 | 영원한 생명 | 민항식 | 2015.01.21 | 1182 |
460 | 눈 한번 감으니 | 민항식 | 2015.01.12 | 1342 |
459 | 엄마와 아기 | 민항식 | 2015.01.06 | 1587 |
458 | 유영모와 화이트헤드(클레어몬트 강연 내용 자체번역) 3 | 박영찬 | 2014.12.31 | 3348 |
457 | 감응(感應) | 민항식 | 2014.12.31 | 1413 |
456 | 어느봄날의일 | 민항식 | 2014.12.22 | 1671 |
455 | 클레어 몬트 대학원에서의 다석사상소개..유기종 교수 | 관리자 | 2014.12.18 | 1918 |
454 | 다석 유영모의 사교회통(四敎會通) 사상과 화이트헤드의 넥서스 개념에 관련해서-유기종 교수 (미국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에서) | 관리자 | 2014.12.18 | 2331 |
453 | 동갑내기 | 민항식 | 2014.12.14 | 1606 |
452 | 어느 서민의 살림살이 2 | 민항식 | 2014.12.07 | 3102 |
451 | 조도(鳥道) | 민항식 | 2014.11.30 | 2003 |
450 | 그림자 | 민항식 | 2014.11.22 | 2079 |
449 | 여타(餘他) 1 | 민항식 | 2014.11.16 | 2753 |
448 | 여생(餘生) 3 | 민항식 | 2014.11.16 | 2344 |
447 | 여생(餘生) 2 | 민항식 | 2014.11.16 | 2207 |
446 | 여생(餘生) 1 | 민항식 | 2014.11.16 | 2209 |
안양에 살 때 주말이면 동네 뒷산 오르듯 올랐던 산이었지요.
삼성산과 더불어.. 지형이 눈에 선 합니다. ㅎㅎ
여름엔 신림동 서울대입구에서 계곡을 따라 안양 서울대수목원으로 가는 길이
산등성이는 타지 않고 수목 그늘과 계천을 따라 걷기 때문에
땀도 그리 나지 않아 여름철 걷기에는 정말 좋습니다.
가 보셨는 지 모르지만 경로를 찾아 함 가 보시길 권합니다.
늘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