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행기(冠岳山行記)
연주대 능선 길
땀 흘려 욕망의 썩은 즙
걸레 짜듯 짜내고
하산 길
불성사 감로수 벌컥벌컥
무명(無明)의 속내 휑하니 헹궈내다
무너미 고개
넘나드는 반야(般若)의 검풍(劍風)
온갖 망상의 쑥대머리 단칼에 베어내고
귀가버스
꾸벅꾸벅 졸며 해탈의 단맛 즐기다.
관악산행기(冠岳山行記)
연주대 능선 길
땀 흘려 욕망의 썩은 즙
걸레 짜듯 짜내고
하산 길
불성사 감로수 벌컥벌컥
무명(無明)의 속내 휑하니 헹궈내다
무너미 고개
넘나드는 반야(般若)의 검풍(劍風)
온갖 망상의 쑥대머리 단칼에 베어내고
귀가버스
꾸벅꾸벅 졸며 해탈의 단맛 즐기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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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 김진호 목사님과 다석님의 교우에 관련된 내용 - 애산교회 김주황 목사님이 보내주신 글. | 관리자 | 2015.08.20 | 30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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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 가을 소견 1 | 수복 | 2015.09.14 | 7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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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 한아님 1 | 박영찬 | 2015.09.25 | 903 |
55 | 한웋님은 | 민항식 | 2015.10.04 | 8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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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 예수냐 바울이냐?-문동환 목사 | 관리자 | 2015.10.18 | 1000 |
52 | 가을 나들이 일정확정 고지 ( 2015년 11월 7일) | 박영찬 | 2015.10.22 | 838 |
51 | 씨알사상강좌(다석에게 길을 묻다)-이기상 | 관리자 | 2015.10.24 | 951 |
50 | 말숨 123호 | 관리자 | 2015.10.27 | 768 |
49 | 다원주의신학과 유영모 2 | 박영찬 | 2015.10.27 | 844 |
48 | 부지깽이와 불쏘시개 2 | 하루 | 2015.11.07 | 1084 |
47 | 축덕록 성극편 4 | 홀가분 | 2015.11.07 | 906 |
46 | 부처의 마음 - 참 나 - 1 | 민항식 | 2015.11.10 | 1053 |
안양에 살 때 주말이면 동네 뒷산 오르듯 올랐던 산이었지요.
삼성산과 더불어.. 지형이 눈에 선 합니다. ㅎㅎ
여름엔 신림동 서울대입구에서 계곡을 따라 안양 서울대수목원으로 가는 길이
산등성이는 타지 않고 수목 그늘과 계천을 따라 걷기 때문에
땀도 그리 나지 않아 여름철 걷기에는 정말 좋습니다.
가 보셨는 지 모르지만 경로를 찾아 함 가 보시길 권합니다.
늘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