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람과 진인에 대하여 물으셨습니다.
제가 답할 사람이 못되어 대신 다석님의 말씀을 올려 드립니다.
1942.2.5.성서조선에 기고하신 글로 제목은 「꼭 한가지 빌 것이다」입니다.
읽어 보시고 깊이 새기시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좋은 설날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꼭 한가지 빌 것이다】
옳은 이를 뵙자고, 참을 찾자고
반백(半百) 동안 목이 말랐습니다.
누리를 하나되게 하실 이가
과연(果然) 누구실까요?
옳으신 그 어른이리니
우리 님이시여
꼭 한가지만 이루어 주시옵소서.
「이 내란 맘을」
「이 만물(萬物)보다 거짓된 내란 맘을
뿌리째 뽑아버려 줍소서」
그리 되오면
그 뿌리 뽑힌 속의 속에서
용솟음쳐 나오는 산물이
강(江)이 되어 흐를 줄로
믿습나이다.
제가 답할 사람이 못되어 대신 다석님의 말씀을 올려 드립니다.
1942.2.5.성서조선에 기고하신 글로 제목은 「꼭 한가지 빌 것이다」입니다.
읽어 보시고 깊이 새기시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좋은 설날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꼭 한가지 빌 것이다】
옳은 이를 뵙자고, 참을 찾자고
반백(半百) 동안 목이 말랐습니다.
누리를 하나되게 하실 이가
과연(果然) 누구실까요?
옳으신 그 어른이리니
우리 님이시여
꼭 한가지만 이루어 주시옵소서.
「이 내란 맘을」
「이 만물(萬物)보다 거짓된 내란 맘을
뿌리째 뽑아버려 줍소서」
그리 되오면
그 뿌리 뽑힌 속의 속에서
용솟음쳐 나오는 산물이
강(江)이 되어 흐를 줄로
믿습나이다.
님께서 쓰신 주옥같은 글들을 읽어보니
너무도 감사한 마음이 넘침니다.
주제넘지만 님은 이미
자유인으로 멎진 인생을 누리고 계신듯합니다.
글로나마 만날수 있는것을
크나큰 영광으로 알겠읍니다.
내내 행복하십시요
저도 가끔식 들르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