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고운 님
하늘보다 맑은 님
하 맑고 고와
집안에 들였더니
한 숨 자고 난 새
머리 세고
주름지네
꽃의 시샘인가
하늘의 투정인가
(1999.2.4)
하늘보다 맑은 님
하 맑고 고와
집안에 들였더니
한 숨 자고 난 새
머리 세고
주름지네
꽃의 시샘인가
하늘의 투정인가
(199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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