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의 사복음서에는 없습니다......도마복음에도 없고요....내살과 피라는 말씀은 하셨지요....최후의 만찬에서
다석 선생님은 금식으로 말씀하셨습니다. 금식으로 살과 피를 먹는다는 말씀으로 표현하셨습니다.
일일 일식은 하루종일 그와 같은 내용을 이루는 것으로 생각해 봅니다.
각 복음서는 저자의 의도에따라 예수의 어록을 편집하여 수신자에게 전달된 것이니
우리는 저자의 의도를 바로 이해하고 각 복음서에 기록된 예수의 어록를 살피는 것이
기본이지 않는가 생각을 하고요....
혹시 예수의 어록을 역사적으로 탐구하시는 분들을 통해 예수의 생애중 성경에 소개되지 않는 부분에 대한 자료들은
알 수 있을 까요?
지져스(저는 예수를 지져스라고 부릅니다)는 가르칠 때 비유나 상징을 사용하였고, 눈에 보이지 아니하는 정신세계를 주로 말씀하시다보니 가시적인 단어나 말은 구사한 적이 별로 없는 것으로 압니다. 요한복음 어딘가에 "모세의 구리 뱀이 들리운 것 같이 내가 땅에서 들리워야 하리니..."라는 말이 있는데, 여기에서 모세의 구리 뱀은 구약에 보면 나무에 매어달린 것이었고, '들리워야'는 영어로 lifted up인데, 이는 그 결과 어디에 매어 달려있는 모습을 암시하게 합니다. 십자가는 로마시대 당시 사형 집행의 한 방법이었으므로 성경에서의 십자가와 예언적인/필연적인 관계성은 없어 보이지만, 잔혹한 형벌의 방식이었으므로 고난의 상징으로서 사후에 기독교적 의미를 갖게 된 것으로 봅니다. 언어, 말, 문자, 단어 등 표현된 바는 제한적/가변적 표상에 불과하므로 때로는 표현될 수 없었던 진의(참뜻)를 가두기도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