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남 눈님
박영호
사람은 역사의 물결위에 생긴 거품
보았는가 하면 어느듯 사라져 버린다
누구이든 맘에 담지 않음이 슬기로움이라
구름에 달 지나가듯 스치고 지나면 그만
지난날 만난 인연 다 잊고 살아가잔데
오늘 저녁 동산위에 돋은 둥근 달이던가
오랫동안 못뵌 게 더욱 반갑게 한다
미리내 실버타운 박수남 눈님 아니신가
여름 새벽 맑은 이슬로 세상 먼지 씻고
고히 피어난 연꽃인 듯 아름다운 모습
저 높은 곳을 우러르는 거룩한 믿음 더 깊이
이웃에 따스고 부드런 맘씨 한결같아
가까이 만나는 이 마음 기쁘고 즐겁게
멀리 있는 이에겐 우아한 인품의 향기 보내
세월이 흐를수록 더 가까이 느껴지는 이
(2010.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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