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뜯기게 되면 박영호
못올데를 온 끔찍한 이세상 아닌가
살다보면 억울하게 헐뜯김도 당한다
착한이가 나무라면 가르침인 것이라
잘 새겨들으며 맘으로 기뻐해야지
나쁜사람이 나를 마구 헐뜯었다면
내가 올바르게 산 까닭이라 싫지 않아
헐뜯김 언짢아 말고 헐뜯는이 알아봐야
하느님을 사랑하겠다면서 무엇을 하였나
하느님을 위해 일하다가 욕설이라도 먹자
예수는 진리를 위해 목숨도 기꺼이 내놓았지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할 때
기뻐하고 즐거워하라고 일러주고 갔다
고지식하게 양심으로 살아 욕감태기는 돼도
그릇되게 살아서 욕가마리는 되지 말아야
(2012.10.27)성천선생님 8주기날
이 망할놈아!
헐뜯기게 되면
두번 다시 없는 삶인데
삶이란 수수께끼
금빛자라뫼에 올라
너무도 하느님이 그리워
밴댕이 회
달라진다
죽음을 찬미하다
그 짐을 내려놓아요
반가운 길벗 [1]
남 덕유산 칠연벗골
외홀(孤獨)
깨달아야 할 참나 하느님
죽는 날(亡日)
각시뫼
아픈맘 어이해?
통일동산에 올라 [1]
참나인 한얼님만을 사랑하리
줍고 쓸고 닦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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