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yright © 2004 - 2015 dasuk.or.kr. All Rights Reserved 이메일:kyuew@naver.com
(金剛心)
박영호
모든 일과 몬(物)을 내 뜻대로 다 못해 뜻대로 할 수 있는 것이라면 내 맘 하나지 내 맘조차도 내 뜻대로 안되는 적도 많아 세상에 빛과 소금 될 마음 가지라 하였다 오직 맘 바르게 키우고 참되게 깨우쳐서 빛나고 향기론 하나 남기고 떠나자
예수 석가를 비롯한 여러 성인들이 말했다 의심 불안 공포가 소용도리치는 마음에서 온갖 악한 생각 쏟아져 나와 누리 더럽힌다 그 죄악들을 나누면 모두가 탐.진.치로 돌아가 탐.진.치는 제나의 짐승성질에서 나온다 짐승성질 죽이지 않고는 올곧은 은 없다.
바위처럼 굳센 맘 흰눈처럼 순결한 맘 바위도 부서지고 흰눈도 더럽히니 모자란다. 짐승인 제나가 죽은 빈탕한데인 허공의 맘 허공의 맘이라야 부동의 맘이요 불혹의 맘 빈맘에 얼 가득차 말씀과 사랑 샘솟으니 하느님 아버지와 한나신 아들이 하나된 (2008.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