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십자가라는 말을 쓰신 적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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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2.05.25 16:49:37
*.36.134.42

성경에 해박하신 회원님중 답변 바랍니다.

박영찬

2012.05.30 08:30:39
*.144.185.6

신약성경의 사복음서에는 없습니다......도마복음에도 없고요....내살과 피라는 말씀은 하셨지요....최후의 만찬에서

다석 선생님은 금식으로 말씀하셨습니다. 금식으로 살과 피를 먹는다는 말씀으로 표현하셨습니다.

일일 일식은 하루종일 그와 같은 내용을  이루는 것으로 생각해 봅니다. 

동심원

2012.07.09 13:19:41
*.130.137.25

마태복음20:17-19   마태복음 26:2  예수가 네번 자기의 수난을 말하는데 그 중에 두번에 걸쳐

"너희의 아는 바와 같이 이틀을 지나면 유월절 이라 인자가 십자가에 못박히기 위하여 팔리우리라" 하는데 원문은 이것이 아닌가요?

박영찬

2012.07.11 08:32:47
*.144.185.6

마태복음에는 십자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복음서에 없다는 말은 잘못된 것입니다.

저로서는 예수의 기록 내용을 역사적으로 탐구하시는 분들의 말씀에 따라

말씀드린 것입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예수세미나  연구에 따르면 복음서에 예수의 진짜어록은많지 않다고 합니다.

 

동심원

2012.07.11 10:39:11
*.130.137.25

각 복음서는 저자의 의도에따라 예수의 어록을 편집하여 수신자에게 전달된 것이니

우리는 저자의 의도를 바로 이해하고 각 복음서에 기록된  예수의 어록를 살피는 것이

기본이지 않는가 생각을 하고요....

혹시 예수의 어록을 역사적으로 탐구하시는 분들을 통해 예수의 생애중 성경에 소개되지 않는 부분에 대한 자료들은

알 수 있을 까요?

 

르노

2012.09.04 13:59:46
*.61.106.67

지져스(저는 예수를 지져스라고 부릅니다)는 가르칠 때  비유나 상징을 사용하였고, 눈에 보이지 아니하는 정신세계를 주로 말씀하시다보니  가시적인 단어나 말은 구사한 적이 별로 없는 것으로 압니다. 요한복음 어딘가에 "모세의 구리 뱀이 들리운 것 같이 내가 땅에서 들리워야 하리니..."라는 말이 있는데,  여기에서 모세의 구리 뱀은 구약에 보면 나무에 매어달린 것이었고,  '들리워야'는 영어로 lifted up인데, 이는 그 결과 어디에 매어 달려있는 모습을 암시하게 합니다. 십자가는 로마시대 당시 사형 집행의 한 방법이었으므로 성경에서의 십자가와 예언적인/필연적인 관계성은 없어 보이지만, 잔혹한 형벌의 방식이었으므로 고난의 상징으로서 사후에 기독교적 의미를 갖게 된 것으로 봅니다. 언어, 말, 문자, 단어 등 표현된 바는 제한적/가변적 표상에 불과하므로 때로는 표현될 수 없었던 진의(참뜻)를 가두기도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영찬

2012.09.05 08:36:14
*.144.185.6

지난주 마을(밥상)공동체를 운영하시는 분은 성만찬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하시던데...공감이 가는 말입니다. 포도주는 피요

떡은 살이니 이는 십자가와 무엇이 다를까요?

다석선생님은 일일일식이 피와 살이라 여기시고 하루를 지내셨는데....이 또한 십자가와 무엇이 다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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