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생님 팔순 모임 기념 시등

조회 수 75988 추천 수 0 2013.07.23 10:33:57

 

 


                                   

박영호 선생님 팔순 기념에 ..

 

먼저 팔순을 맞으신 선생님께 축하 말씀을 드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팔순을 맞이하면 누구나 28,852일을 살게 됩니다.참고로 3만날은 83(82) 생일을 지나고 57일째가 됩니다.다석사상에서는 제나를 깨뜨리는 날인 팔이 네 개인 18,888을 파사일 (깨뜨릴 파 개인,자기 사)로 중요하게 여깁니다.다석 선생님 말씀이 “1I로 나이고 8이 넷이니 그대로 나의 파사일이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우리 나이로 52(51)세 생일을 지나고 254일이 지난 때입니다.세계 어느 종교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다석사상만의 독특한 날짜 계산입니다.다석님의 하루살이 철학에서 탄생했다고 보여집니다.다석 선생님도 51~52세 쯤 일일일식(1941117-51) 해혼(1941.11851) 북악산 마루에서의 구경각 체험(1942145238년만에 믿음에 들어감 오도송작시)등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습니다.제가 선생님과의 만남은 30대 중반 무렵 씨알이라는 다석님 전기를 통해서입니다.책을 읽고 제 느낌에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훌륭한 분이 계셨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진리를 멀리가서 찾으려고 헤맬 필요가 없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71년도 쯤이면 저도 어느 정도 성인이고 다석선생님이 81세 정도 되셨으니 찾아뵐 수도 있었는데 그때는 세상사에 바쁘고 또 세상에 알려지시기도 전이라 그런 기회를 잡지를 못했습니다.그런데 그런 젊은시절에 다석님을 찾아뵌 분이 몇분 계십니다.그런데 말씀이 어려워서 몇 번 참석으로 그치고 말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세상의 꿈과 희망에 부풀어있는 젊은이가 알아듣기에는 쉽지 않았으리라 봅니다.세상을 끊어야 그때부터 들리는 말씀이라고 해야 할 겁니다. 우리는 젊은 시절에 삶의 의문과 번뇌에 직면하게 되고 삶의 바른 의미를 찾아서 종교와 사상을 찾게 됩니다.그러나 시원하게 갈길을 밝혀주는 종교도 사상도 만나기가 쉽지 않습니다.1985년도 쯤 씨알이라는 다석님의 전기를 통해서 처음으로 다석 선생님과 다석사상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그뒤 여러 신학자 철학자의 주목을 받아서 지금은 여러 종류의 다석사상을 소개하는 서적이 많이 출간이 되었습니다.다석사상을 알리는 것 못지 않게 다석사상의 말씀과 정신을 훼손되지 않게 알고 전하는 일이 아주 중요합니다.그래서 우리는 다석님의 육성강의와 다석일지를 잘 해독해서 다석사상을 왜곡없이 알고 또 전달해야 할 과제가 남겨져 있습니다.선생님은 일생을 다석선생님과 다석사상을 세상에 알리는데 헌신하셨습니다. 1990년부터 다석사상연구 모임이 한 지인의 작은 서실에서 시작이 되어서 지금은 성천문화재단 강의실에서 선생님의 다석사상강좌가 계속 진행되고 있고 19945월부터 199612월까지 약 3년간 325회에 걸쳐서 문화일보에 다석사상을 연재하시어 다석사상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선생님의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서 다석사상이 이제는 정신적 삶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는 낫설지 않게 되었습니다.지금은 누구나 어려움없이 다석사상에 접하고 공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결국 이모든 노력은 하느님을 사랑하시고자 하는 선생님의 삶이고 생활이고 노력이셨다고 봅니다.2008년 세계철학자 대회에 한국을 대표하는 철학자요 사상가로 한국의 고유정신의 대표적 인물로 소개가 되어서 큰 긍지를 느끼고 그래도 우리나라가 정신적 빈곤을 면할 수 있었다는 점이 자랑스럽고 다행스러운 일이었습니다.비교종교학의 권위자 오강남 교수가 인류의 모든 종교와 정신적 인물을 연구하고 추려 소개하는 책에서 한국에서는 다석선생님을 오천년 역사의 가장 특출한 한국의 고유사상의 정신적 인물로 선정 소개된 내용을 우리가 잘 알고 있습니다.세계에 자신있게 내놓을 수 있는 가장 근대의 앞선 진리의 말씀이요 사상이라는 뜻으로 압니다.다석 선생님의 일생을 다석일지를 통해서 보면 하나님으로 귀결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그런데 하느님은 요원하고 멀게만 느껴집니다.그러나 우리는 하느님을 그리는 마음을 가지고 있고 하느님을 그리는 마음을 잘 티워서 하느님을 찾아가야겠습니다.그것이 우리의 일입니다.다석님은 땅의 일은 그쯤하고 하늘 저 위를 좀 생각하자고 말씀하십니다.가정 초월도 이런 의미에서 하시는 말씀으로 이해합니다.다석님은 일생 예수,석가,노자,장자,공자,맹자 이런 성현들의 말씀을 통해서 궁국적으로는 하느님을 찾고 밝히려고 애쓰셨습니다.그래서 없이계신 하나님이요 살아계신 하나님을 말씀하셨습니다.선생님은 이분들에다 다석선생님 한분을 추가 하셨다고 생각합니다.우리는 재천부재지라는 다석 선생님의 말씀을 잊지말고 이 땅이 아니라 하늘나라 찾아가는 일을 잘해야 합니다.다석 선생님은 못난이라는 말씀을 하신 것을 동광원 말씀에서 나타납니다.우리가 세상에 태어났지만 솟나지 못하면 못난이입니다.그런데 선생님은 못난이 보다 더 직접적으로 짐승이라고 하셨습니다.탐진치를 이기지 못하고 끌려가면 짐승살이라는 것입니다.우리가 가정에 집착하는 것도 정도를 넘어서면 하느님을 찾아가는 길에 도움이 되지를 못합니다.하느님은 나의 참나이므로 찾지 않을수 없습니다.우리는 탐진치를 이겨서 사람이 되려고 노력을 해야겠습니다.정양모 다석학회 회장님은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우리나라에는 정신적인 사표로 내놓을 분이 마땅하게 없는데 다석선생님이 그렇게 되시면 얼마나 좋겠는가 하시면서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물론 여러 서적 머리말에서도 여러번 밝히신 내용이기도 합니다.선생님의 일생은 다석사상의 전파와 하느님 사랑으로 평생 일관하셨다고 생각합니다.앞으로 선생님의 노고로 세상에 알려진 다석사상의 시원한 영성의 바람이 불어서 길을 몰라서 헤매는 많은 사람들에게 길을 밝혀주고 어지럽고 혼탁한 세상을 맑게 정화하는 사상으로 자리잡고 널리 알려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끝으로 앞으로 더욱 좋은 말씀과 글을 남겨 주실수 있도록 선생님 더욱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감사합니다.

2013720일 김병규

 

 

 

 

 

 

참스승을 만나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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